분업이후 영업사원 인사관리 한계잦은 이직으로 거래처 지속 관리 불가능의약분업 이후 대다수의 제약회사들이 영업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거나 경력사원인 기존의 영업인력을 타제약사로부터 스카우트 해왔다. 특히 의약분업 이전에는 로컬 제약사에서 약 4년에서 5년 정도 의원과 종합병원에서 영업하던 인력을 스카우트하던 외자사들은 의약분업 이후 국내 상위 로컬 제약사의 몇몇 업체의 2년에서 3년 차 안팎의 신입인력까지도 스카우트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는 외자계제약사들의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에 준 한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로컬 제약
유철욱 사장(주)유디스인터네셔날의약분업이 전면 실시된지 4년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일부에선 의약분업 정책에 대해 아직도 논란이 많다. 그 목적과 취지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는걸 보면 아직 성패를 논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하며 의약분업이라는 새로운 변화에 적응 하기 위해서는 의약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적응할 수 있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의약분업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특히 제약사들이 다각적인 노력을 견주하고 있다. 영업인력관리와 마케팅 환경 변화분업초기에 약값 부담이 없게 된 개원의 시장 팽창과 오리지널 제품 선호에 힘
갈수록 치열해지는 영업사원 생존경쟁불경기 속 이직률도 증가…장기적 안목 육성책 긴요제약경기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최전방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영업사원들의 생존전략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더욱이 공정경쟁을 준수해야 한다는 의무사항의 압박과 실적 달성을 위한 회사의 압력, 실적에 따른 인사고가의 반영,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디테일, 정보의 일반화 등의 동시다발적인 압력이 영업사원들에게 직접적 영향을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과도기적 상황의 연출은 당분간 일정기간은 계속적으로 지속되리라는 전망이다.현재 영업사원 사원들의 위
장영욱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과 제약산업은 지식집약산업이면서 환경친화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blockbuster라고 표현하는 세계적인 신약의 개발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이 지속적으로 막대한 부가가치를 가져오게 된다. 상대적으로 기초자원에 크게 의존하는 다른 산업과는 달리 제약산업은 잘 확립된 소프투웨어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한나라의 지식이 집약된 산업을 대변하고 있으며, 선진국과 거대기업에서는 막대한 자금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대부분 신약은 약 10여개국의 신약개발능력이 집중된 신진국에 국한돼 있으며 우리 나라와
이형기 교수Georgetown UniversitySchool of Medicine다국가 임상시험에 대한 특집의 하나로, 미국 FDA의 지원 방법을 포함한 미국의 제도를 소개하고, 여기에 대한 우리의 대응 전략을 작성하면서 새삼 무척이나 한국 적인 생각의 틀 하나를 발견하게 됐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우리 나라 사람들이 여전히 매우 관(官) 의존적이며 법률 또는 규정 등의 자구 하나하나가 갖추어져 있어야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제약기업이 다국가 임상시험을 하려고 하니 관련 관청인 한국의 식품의약품
전용관 부사장 ㈜아펙스코리아신약개발은 고부가 가치를 생산하는 최첨단 산업 분야이다. 이를 위해서는 잘 짜여진 전 임상시험기관 및 임상시험기관의 조직을 비롯하여, 시험의 운영경험, 신약 허가에 대한 접근방법 등 경험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노하우가 필요한 종합적인 과학 분야이다. 특히 임상시험은 인간을 대상으로 신약 대상물질을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과정으로 신약개발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거쳐야만 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이러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다국가, 다기관 임상시험은 이제 국제적인 추세가 되었다.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신상구 교수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 국내에서 의약품 임상시험으로서 시판 후 진행되는 제 4상 임상시험을 제외하고 적어도 국내 시판허가 전, 즉 의약품의 국내 사용 전 임상시험을 법적으로 규정하고(1992년) 이를 보건복지부 안전국을 거쳐 식의약품안전청에서 관리를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국내 임상시험을 위한 여건은 1993년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지정, 1995년 10월 국내 임상시험 관리기준(KGCP)의 전면적실시, 1998년 복지부로부터 식약청의 분리 등을 통해 선진국에서 70년대부터 오랜 시간을 거쳐 겪어왔던 변화를 10
장우익 부사장한국릴리(제약의학회장) 다국가 임상시험은 2개 이상의 국가가 단일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경우를 뜻하며 얻어진 임상시험의 결과가 합쳐져 신약의 허가나 마케팅자료로 사용되게 된다. 주로 3상 및 4상 임상시험에서 이루어 진다. 우리 나라의 경우 과거에는 4상의 다국가 임상시험에만 참여할 수 있었으나 2000년부터 관련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글로벌 3상의 다국가 임상시험에도 참여하게 되었고 점차 신약의 글로벌 개발과정에 한국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다국가임상시험 현주소와 향후 대응전략에 대해 살표본다. 이 글은 본인과 한국제
- 일반약 안전성확보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안전성 강화Switch OTC 의약품 항목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반의약품이 적정하게 사용되기 위해서는 제약사·유통업계·약사 등 각자에게 요구되는 사항이 있고 이들을 명확히 해 철저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 약사법 개정에 의해 시판 직후 안전대책이 한층 강화된 점에서부터, 일반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대책에 대해서도 강화해야 한다.안전대책, 시판 후 조사 강화제약기업도 약국 등에 대한 정보제공 및 부작용 정보 등의 수집에 노력하고 또한 약사는 소비자에 대한 적정사용 정보의 제공 등에 노력해야 하는 점이
- 일반약 적정사용과 약사역활셀프메디케이션 약사역활 가장 중요전문약 스위치 OTC도 확대해야초등, 중등, 고등 학교서 의약품 교육후생노동성 일반의약품 승인심사 합리화 검토회는 중간 보고서에서 그동안 검토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중 일반의약품의 적용범위를 생활습관병 발생예방 및 삶의 질 향상으로까지 확대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의료용 의약품(전문의약품)의 switch OTC를 촉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는 창구인 약국에서 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보고서의 핵심을 통해 국내 일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