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형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신신제약이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SS-262(불면증 치료제)’에 대한 임상을 본격화한다.신신제약은 공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SS-262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SS-262는 경피형 불면증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 약물전달 효과를 강화하고 부작용을 해결했다.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SS-262의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게 목적이다.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피험자를 2개군으로 나눠 SS-262 또는 대조약을 투약한다. 임상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소연)는 13~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3’에 참가해 실험실 개발검사(LDT, Laboratory Developed Test)서비스 기업을 비롯한 췌장암 진단기기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중점 진행했다. 향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PAUF(췌관선암 과발현 인자)에 기반한 췌장암 진단키트를 체외진단의료기기(In Vitro Diagnostics Devices)로 글로벌 등록하고 시장 진출을 적
바이오·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셀루메드(대표이사 유인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리뉴메디칼과 덴탈 파우더(Dental Powder)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급 금액은 연간 최소 70억원 규모다.이번 계약으로 셀루메드는 덴탈 파우더 제품 리뉴오스와 ODM 제품을 리뉴메디칼에 공급하게 된다. 동종골 이식재는 사람으로부터 채취한 뼈로, 동물로부터 채취한 이종골 이식재보다 수술 효율과 골 재생 효과가 우수해 주목받고 있다.셀루메드는 ▲조직은행 ▲의료기기 ▲성장인자 ▲mRNA백신 효소를 주력 사업으로 글로벌 바이
신라젠(대표 김재경)이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국제 학회 CRD(Cancer Research & Drug Development)에서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시리즈의 전임상 연구결과 발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학회 측에서 신라젠에 공식 초청 의사를 밝혀와 SJ-600 개발자인 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초청 연사로 14일(미국 현지시간) 발표를 진행했다.신라젠은 이번 학회에서 차세대 항암바이러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SJ-600시리즈 우수성을 발표했다. 특히 반복 투여 시 항체에 의한 중화반응을 회피할
현대약품㈜은 SMARCA2를 저해하는 합성치사 항암제 개발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KDDF)이 주관하는 ‘2023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R&D생태계구축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현대약품은 향후 2년간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을 받게 됐으며, 현대약품 신약연구소는 2025년 상반기까지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합성치사 기법은 기능 소실(loss of function) 변이에 의해 생긴 암종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표적항암제 개발 기법이다.현대약품은 현재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HDNO-1605(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출범 3주년을 맞아 파트너사 네트워크 데이(Genuone Customer Day)를 개최했다.제뉴원은 1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에서 약 50개 처의 주요 파트너 10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뉴원 출범 이후 첫 파트너사 초청 행사로 지속해서 협력해 온 파트너사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제뉴원은 업계 현황 공유를 위한 외부 인사 초청 강연을 준비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미등재
최근 경색된 국내 투자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SEED 확보를 위해 바이오헬스분야 유망창업기업인 초격차 기업들이 대규모 글로벌 IR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혁신분야창업패키지(신산업) 지원사업 바이오헬스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는 오는 16일 양재 L타워에서 바이오분야 전문 국내외 VC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IR데이'를 개최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안전성평가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행사 일환으로, 초격차 사업
GC녹십자 희귀질환치료제 '헌터라제' 조건부허가가 14일자로 해제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헌터라제는 2011년 9월 희귀의약품 지정 후, 임상 3상 실시 조건으로 2012년 1월 9일 품목허가(조선부 허가)를 승인받았고 희귀질환 특성 상 환자 모집 등 3상 임상 디자인 관련 협의에 시간이 소요돼, 2016년 11월 18일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이후 효소 대체 치료 요법 경험이 없는 헌터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효성 안전성 평가를 위한 3상을 진행해 올해 3월 3상 결과 보고서를 완료하고 5월 25일 식약처에 제출, 임상
휴온스그룹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영목)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U-045주 100단위(150kDa)의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회사는 중등증 이상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국내 3개 기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앞서 지난 2020년 1월 HU-045 임상 1상 시험에 이어 이듬해 12월 2상 시험을 통해 중등증 또는 중증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임상적으로 확인했다.HU-045는 휴온스바이오파마가 내성 문제 해소를
혈관신생억제 기전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안지오랩이 한림제약 자회사인 상명이노베이션과 습성황반변성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안지오랩은 계약금 10억원을 포함해 총 110억원 규모 기술이전료와 매출에 따른 별도 로열티를 받는다.기술이전 대상은 혈관신생억제 기전 ALS-L1023의 습성황반변성 치료제이며 안지오랩 습성황반변성 치료 관련 특허에 대한 국내 독점적 통상실시권을 상명이노베이션에게 허여하는 방식으로 기술이 이전된다. 상명이노베이션은 안과 영역에서 제약기업으로 점안제 제조라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