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소연)는 13~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3’에 참가해  실험실 개발검사(LDT, Laboratory Developed Test)서비스 기업을 비롯한 췌장암 진단기기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중점 진행했다. 향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PAUF(췌관선암 과발현 인자)에 기반한 췌장암 진단키트를 체외진단의료기기(In Vitro Diagnostics Devices)로 글로벌 등록하고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이 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SPETA(Singapore Precision Engineering and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고 정부 기관인 Enterprise Singapore가 지원하는 싱가포르 파빌리온에 부스를 꾸렸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미팅을 통해 상용화를 위한 잠재적 파트너를 탐색했으며, 실험실 개발검사(LDT)와 체외 진단 도구에 대한 규제 및 임상 활동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췌장암과 관련,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체신약 PBP1510의 임상 1/2a상을 수행하며 PAUF를 검출해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투트랙 전략으을 진행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관계자는 “ 11월 셋째주 목요일인 오늘은 아직 표적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세계 췌장암의 날로 국내외 많은 병원에서 건강강좌를 열고 췌장암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사는 풀밸류체인을 갖춘 항체신약 전문기업으로서 이번 행사장에서 만난 여러 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췌장암 정복 첫단추인 진단키트 상용화를 빠르게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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