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9월 9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2023 세계폐암학회(IASLC 2023 WCLC)에서 4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 임상 1상 후속 데이터 발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4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Tyrosine Kinase Inhibitor; EGFR TKI)로 개발되고 있는 BBT-176 제1상 임상시험 후속 데이터로 ▲1일 2회 복용에 따른 BBT-176 개선된 내약성 및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는 고형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501’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위해 비임상·임상시험수탁기관(CRO) 큐베스트바이오(대표 김수헌)와 독성시험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IND 제출을 위한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기관 독성시험은 미국 전임상 전문 업체 찰스리버(Charles River Laboratories)에서 진행한다.파로스아이바이오와 큐베스트바이오는 PHI-501 GLP 시험 전략과 비임상 시험 자료 개발에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가 대웅그룹 계열사인 대웅바이오와 고형암 치료제 ‘PHI-501’ 임상 시험용 원료 개발 및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 계약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고형암 치료제 후보 물질 PHI-501 임상 시험 진입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 대웅바이오 생산 역량과 기술력을 활용해 신약 합성 공정 최적화, 임상 시험 계획(IND)에 필요한 의약품 제조 시설(GMP) 생산과 제조 및 품질 관리 문서(CMC) 작
한국이 만든 3세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가 그간 사용해왔던 표적치료제 단점을 보완할 것으로 예상되며 폐암 1차치료에 적잖은 충격파가 예고됐다.10일 조병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와 강진형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렉라자 폐암 1차치료 허가 확대 기자간담회에서 생존 기간 연장 혜택에 자신감을 보였다.두 교수가 밝힌 렉라자의 임상 효과 특징은 세 개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치료받은 적 없는 4기 EGFR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환자 특성, 종양 특성,
유한양행 렉라자(레이저티닙)가 한국인 대상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글로벌 임상과 동일한 효능을 입증했다. 허가 근거가 된 LASER-301 임상에서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을 본 결과, 기존 표적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의성을 개선했다.특히 EGFR 변이 종류에 상관없이 일관성 있는 결과를 보임으로써 향후 글로벌 신약 기대감을 키웠다.10일 조병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렉라자의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임상 결과, 전체 렉라자 투여군에서 1차 평가변수 시험자 평가 기반 무진행 생존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영문 제품명: 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 다국가 임상 3상 결과가 '임상종양학회지(JCO,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JCO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로 '글로벌 논문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가 50.739에 이르는 종양학 분야 최고 권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4~2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된 국제혈전지혈학회(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ISTH) 2023 총회에서 희귀출혈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ISTH는 혈액 응고 및 혈전증과 같은 다양한 혈액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전문의학학술대회다.이번 총회에서 GC녹십자는 개발 중인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hrombotic Thrombocytopen
"타그리소에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한 결과 전이성 EGFR 변이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 free durvival, PFS)을 개선시켰다." 지난 17일 아스트라제네카는 3기(3B, 3C) 또는 4기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타그리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한 FLAURA2 3상 결과를 발표했다. 타그리소 단독 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을 보였다는 내용이다.타그리소는 국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급여에 도전 중이다. 마찬가지로 경쟁품인 유한양행 렉라자(레이저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가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23년 미국 비뇨의학회(AUA, 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학술대회’에서 ‘얼리텍-B’의 ‘방광암 재발 모니터링 탐색 임상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발표한 임상결과는 지노믹트리와 연세암병원 비뇨의학과(연구책임자: 최영득 교수)가 공동 수행한 ‘얼리텍-B(방광암 진단기술)’의 방광암 재발 모니터링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로 연세암병원 비뇨의학과 한현호 교수가 구두 발표를 진행했다.이번 임상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면역항암제 GI-101(GII-101-P101, KEYNOTE-B59)의 임상 1/2상 단독요법에서 확증된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CR)와 부분관해(Partial Response, PR) 결과를 각각 1건 씩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이 같은 결과는 기존 표준 치료에 모두 실패한 4차 또는 5차 이상에서 약물을 투여받는 말기 고형암 환자들이 참여한 초기 임상 세팅에서 나온 것으로 단일 제제로서의 강력한 항암 활성뿐 아니라 기존 항암제들과 병용약제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주목된다. 현재 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