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테라펙스(대표 이구)가 4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EGFR 저해제) 후보물질인 ‘TRX-221’ 제 1차 임상자문위원회를 22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고 올해 상반기 한국과 미국 1상 임상시험계획 제출 계획을 밝혔다. ‘TRX-221’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 3세대 EGFR 저해제 치료 이후 나타나는 내성 돌연변이인 C797S 뿐 아니라 1, 2, 3세대 EGFR 저해제가 타깃하는 돌연변이(Del19, L858R, T790M 등)까지 저해하는 광범위 4세대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28.8개월, T-DM1 대비 사망위험 36% 감소' '전이성 유방암 2차치료에서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없으며 통계적 유의미한 결과 달성'유방암 연구 분야에서 가장 큰 학술 행사는 '샌 안토니오 유방암 학술대회(SABCS)'다. 이 대회에서 극찬받은 항암제의 임상 결과다. 평소 관심이 많았다면 어떤 치료제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지난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항암제 '엔허투(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다. 엔허투는 1차 치료 경험이 있는 유방암 환자에서 '케싸일라(트라스투주맙엠탄신, 이하 T-DM1)'와의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아래와 같이 1월 1일부로 일반직 관리자 인사를 실시한다.◇ 팀장(부장)가. 보직임명◆ 의료원(행정부서)▲ 총무팀장 김민철◆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간호팀장 김은경나. 보직변경◆ 의료원(행정부서)▲ 구매팀장 황인◆ 세브란스병원▲ 간호지원팀장 김양수◇ 팀장(차장) 및 파트장가. 보직임명◆ 세브란스병원▲ 연구중심병원지원팀장 권혁재 ▲ 수술간호팀 수술5파트장 조수진 ▲ 중환자간호팀 내과계중환자2파트장 김가희 ▲ 진단검사의학팀 진단검사운영파트장 김선희 ▲ 진단검사의학팀 혈액은행파트장 정유진 ▲ 진단검사의학팀 진단유전학파
4기 HER2 양성 위암에서 세포독성·표적면역·항암제를 같이 사용했을 때 치료 효과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정민규·김효송·이충근 교수, 연세대 정현철 명예교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세포독성·표적면역·항암제 삼중 요법의 4기 HER2 양성 위암 치료 반응률은 76.7%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IF 17.694)에 실렸다.HER2(Human
최근 병리검사가 항암 신약의 급여 기준으로 설정되는 사례가 늘면서 치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일선 의료 현장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적의 항암 효과를 위해 선행하는 병리검사 급여 여부가 치료 전략 수립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지난달 27일 BMS-오노공업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항암 치료 접근성 개선 논의를 위한 미디어세션을 열었다. 이날 참석한 국내 의료전문가들은 맞춤형 항암치료 패러다임 가속화에 따라 현실적인 약제-병리검사 연계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리검사 급여·수가 책정 과정이 약제 급여와 별개로 진행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19일, 연세의료원 내 위치한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ABMRC)에서 ‘연세의료원-동성제약 광역학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 연구센터’ 현판식을 가졌다.현판식에서 연세 의료원은 " 생명에 대한 가치 실현을 위해 난치 질환 치료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 향후 송도 세브란스 개원 후 연구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센터를 확장 시킬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해당 연구를 맡은 김형일 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포기의 영역에서 치료의 영역으로 편입시킬 수 있는 희망적인
고령의 암 환자에서 T세포 면역력 감소로 인해 면역항암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염려와 달리 충분한 항종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명지 교수 연구팀은 65세 이상 고령 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의 항종양 효과를 분석한 결과 65세 미만 그룹에서의 치료 효과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종양내과학회(ESMO Open, IF 6.883)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 진단 기술의 발달로 최근 고령 환자에서 암 진단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9월 1일부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실시한다.◇ 의료원(행정부서)▲ 감사실장 신지철 ▲ 기획조정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부실장 이은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2부실장 최승호 ▲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 ▲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 디지털헬스실 정보보안센터 소장 김광준 ▲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 소장 이형진▲ 사무처장 김찬윤 ▲ 의과학연구처장 최재영 ▲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김창오 ▲ 의과학연구처 강남부처장 이현웅 ▲ 의과학연구처 치과대학부처장 한상선 ▲ 의과학연구처 간호대학부처장
치주질환이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적극적인 구강 관리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정인경 교수, 연세대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 연구팀은 치주질환을 앓고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13% 증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치주질환은 입속의 세균이 증가하면서 발생한 치태가 독성을 유발해 잇몸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6일부터 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대면 개최되는 2022 세계폐암학회(IASLC 2022 WCLC)에서 'BBT-176' 임상 1상 성격인 용량상승시험 긍정적 중간 데이터가 구두 발표 형식 (Oral Presentation)으로 8일(현지시간) 공개됐다고 밝혔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임선민 교수 구두 발표를 통해 세계 무대에 공개된 BBT-176 임상 1상 데이터는 CT(전산화단층촬영) 등 기존 시각적 기준에 근간한 치료 반응 분석과 더불어, 혈액 샘플에 기반한 액체생검 방식을 활용해 환자 암세포에서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