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 전홍재ㆍ천재경ㆍ강버들(혈액종양내과), 최성훈(외과), 권창일(소화기내과) 교수팀은 아시아 최초로 진행성 담도암에서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아브락산 3개 약제 병합요법을 이용해 항암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종양내과 의학저널인 ‘Therapeutic Advances in Medical Oncology (IF 8.162)’ 최신호에 게재됐다.담도는 간에서 십이지장까지 연결되는 관으로 담즙을 운반한다. 이곳에 생기는 암을 담도암(담관암)이라고 한다. 2020년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EGFR 엑손20(Exon20ins) 돌연변이 폐암에서 올해 5월 최초의 표적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아미반타맙의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센터장(종양내과, 사진) 연구팀은 EGFR 엑손20 돌연변이 폐암에서 아미반타맙이 40%의 반응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임상암학회지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 44.544) 최신호에 게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0만 134명으로 2015년 이후
중추신경계로 전이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타그리소의 효과가 임상시험에서처럼 진료현장에서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홍민희‧김혜련 교수와 국립암센터 안병철 교수 연구팀은 뇌로 전이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밝혀진 타그리소의 유용성을 임상현장에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Cancers 최신호에 게재됐다.비소세포폐암 중 EGFR 돌연변이 폐암은 동양인에서 약 40%를 차지한다. 1, 2세대 표적항암제인 이레사와 타세바, 지오트립을
"위암 환자 생존기간을 1달씩이라도 늘려 갈 수 있는 치료제가 등장했다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라선영 연세암병원 교수가 위암 1차 치료 적응증 확대에 성공한 옵디보(니볼루맙)를 놓고 한 말이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위암 치료제는 지난 10년간 12개월 이상 생존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새 제품이 전무했다. 해외에서 위암 발병이 많지 않다 보니 글로벌 제약사들이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큰 관심을 두지 않은 탓이다.옵디보는 2010년 한국로슈 HER-2 표적치료제 허셉틴(트라스트주맙)이 전이성 위암 1차 치료제로 허가된 이후 1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 최호진)과 한국BMS 제약(대표 김진영)은 22일 항 PD-1 단일클론항체인 옵디보(니볼루맙)의 위암 1차 치료 적응증 확대를 기념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옵디보는 지난 6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 또는 식도선암의 1차 치료로 플루오로피리미딘계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 추가 승인을 받아 위암 1차 치료에 승인된 최초의 면역항암제가 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라선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점: 위암 1차 최초
폐암 환자의 임상정보를 기반으로 면역항암제의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이번 알고리즘 개발로 그동안 임상적 특성의 복합성으로 인해 예측이 어려웠던 치료반응을 더욱 향상된 예측력으로 환자 개인의 따라 더 적합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홍민희, 안병철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표경호 교수 연구팀은 ㈜테라젠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환자의 다양한 임상정보를 머신러닝(인공지능)을 이용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반응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9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제 20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신촌연세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를 선정했다. ‘제20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은 25일 오후 12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병철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된다.조병철 교수는 ‘폐암 연구’ 세계적 권위자다. 폐암 연구에서 폐암 전임상·임상 연구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개발해 왔
내달 초 급여권 진입이 확실시되는 유한양행 3세대 EGFR 표적항암제 렉라자(레이저티닙)가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경쟁에서 가격은 물론 약효와 안전성 모두 우수하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달 7일 유한양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렉라자 약가협상을 타결하며 내달 초 급여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약가는 타그리소 40mg(11만6563원), 80mg(21만7782원) 보다 저렴할 것이라는 게 업계 정설이다.현재 국내 EGFR-TKI(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티로키나신억제제) 시장을 타그리소(오시머티닙)
연세의료원은 아래와 같이 일반직 인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 팀장(부장)◆ 기획조정실▲전략기획팀장 박만우 ▲경영분석팀장 권석철◆ 사무처▲재무회계팀장 김현영 ▲구매팀장 최충실 ▲신협파견(전무) 김종렬◆ 인재경영실▲인사운영팀장 주수용 ▲인사기획팀장 정혁상 ▲조직문화팀장 박호진◆ 대외협력처▲홍보팀장 이성만◆ 세브란스병원▲입원원무팀장 선홍규 ▲법무팀장 서영근 ▲V팀장 김은현 ▲헬스체크업의원 검진팀장 도경민◆ 어린이병원▲경영지원팀장 신동홍◇ 파트장(차장)◆ 기획조정실▲경영분석팀 분석파트장 한성욱◆ 중입자건립추진본부▲기획운영팀장(차장) 이
연세대 의대 공동연구팀이 예후가 좋지 않은 담관암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면역항암제 및 일반항암제에 대한 환자의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인자를 찾아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미국 간학회의 대표 저널인 Hepatology(IF 14.679)에 ‘담관암의 분자적 특성 분석을 통한 일반항암제 및 PD-1/PD-L1 면역관문차단 항암제 반응 예측(Molecular Characterization of Biliary Tract Cancer Predicts Chemotherapy and PD-1/PD-L1 Blockade 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