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면역기능을 활용한 3세대 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를 투여한 이후 암의 진행이 급격히 가속화되는 ‘질병 과진행’ 현상이 밝혀졌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정민규, 김창곤 교수, 홍문기 강사와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백송이 교수 연구팀은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면역관문억제제(PD-1 저해제)를 투여했을 때, 이에 반응하지 않고 질병이 오히려 과진행되는 현상을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암 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 IF 10.002)’ 최신호에 게재됐다. 최근 암 치료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은 13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대표이사 조성진) 및 연세암병원(병원장 금기창) 폐암센터장 조병철 교수 연구팀과 진행중인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고도화로 혁신 폐암 신약 발굴’ 연구가 2022년 신규 정부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국내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일환이다.심플렉스가 주관 연구기관이며, 동아에스티와 연세암병원 조병철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 개발기관을 맡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내달 개최되는 2022 세계폐암학회(IASLC 2022 WCLC)에서 4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로 개발하고 있는 'BBT-176' 임상 중간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현지시간 12일 발표 내용 초록이 세계폐암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오는 8월 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현지에서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임선민 교수 구두 발표를 통해 세계 무대에 최초 공개되는 BBT-176 임상 1상 중간 데이터는 3세대 EGFR 저해제 등 기존 치료에 내성을 나타내는 진행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아래와 같이 7월 1일부로 인사를 실시한다.◇ 팀장(부장)◆ 세브란스병원▲사회사업팀장 박소라◆ 세브란스 재활병원▲경영지원팀장 이정환◆ 용인세브란스병원▲기획예산팀장 하동운 ▲의료정보팀장 이정헌◇ 팀장(차장) 및 파트장◆ 세브란스병원▲ 감염관리팀 감염대응파트장 홍지은 ▲ 헬스체크업의원 경영팀 경영파트장 전재욱 ▲ 조제팀 제중관병실조제파트장(암병원외래조제파트장 겸직) 김지영 ▲ 입원간호2팀 161병동파트장 신안순 ▲ 입원간호1팀 172병동파트장 이현심 ▲ 응급간호팀 응급간호2파트장 장현진◆ 연세암병원▲ 입원간호2팀 1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지난 3~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미국임상암학회 연례학술대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2022, 이하 ASCO 2022)에서 국내 연구자들의 구연과 포스터 등 총 270건의 발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원이 주연구자로 참여한 연구 결과가 35건, 공동저자로 참여한 연구가 105건이었다.장대영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ASCO가 올해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그래디언트(대표 이준호)가 공급기업으로 참여한 AI가공 분야 5개 과제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매칭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데이터바우처 사업은 수요기업의 데이터 활용 목적에 따라 공급기업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AI가공 분야 수요 기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최대 700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다.인그래디언트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병원 및 기업은 연세암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얀센이 표피성장인자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엑손20삽입 변이를 표적하는 유일한 항암치료제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를 출시했다. 첫 폐암 치료 분야 진출이다. 이제 새로운 이중항체 표적치료제 리브리반트가 '얀센의 미래'가 됐다.비소세포폐암은 다른 암종과 비교해서 사망률이 가장 높고 비소세포폐암을 일으키는 변이로는 EGFR이 가장 많다. EGFR 변이 중 하나인 엑손20 삽입 변이 아형 타깃을 얀센이 선점했다.23일 김연희 한국얀센 항암사업부 총괄 전무는 리브리반트 출시 기자
최근 국내 첫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변이 표적치료제 '레테브모(셀퍼카티닙)' 허가 이후 바이오마커와 표적항암제 연관성을 다시 주목하고 있다. 왜, 바이오마커를 주목하며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 걸까. 2일 개인 유전체와 진료 정보 등을 분석해 진료 정확도와 치료 효과를 높이려는 노력이 새로운 신약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밀 의료(Precision medicine)로 대변되는 표적항암제와 이머징 바이오마커(Emerging biomarker)가 암 치료 분야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바이
암을 일으킨 유전자 돌연변이에 맞는 표적치료제를 사용하면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3월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유전자 변이 표적치료제로는 처음으로 국내 허가가 이뤄진 '레테브모(셀퍼카티닙)'도 마찬가지다.레테브모는 그간 RET 유전 변이를 가졌지만 치료 옵션이 없어 세포독성 항암요법을 사용해야 했던 암 환자에게 생존 연장 가능성을 열어준 혁신적인 표적항암제로 평가된다.하지만, 특정 유전 변이에 기반한 '맞춤형 항암 치료'를 제공하는 표적항암제에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선 바
JW중외제약은 오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환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32번째를 맞은 ‘세계 혈우인의 날’은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브라보 캠페인’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함께 환우들에게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활동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