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약사회는 구 보건소와 함께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강남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중증장애인시설인 (사)해냄복지회의 중증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의약품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리병도 약사는 사전에 장애인들이 복용하는 의약품 리스트를 받아 약물상호작용과 함께 약물과 음식물 섭취방법 등 장애인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아울러 강남구약은 해냄복지회 시설 이용자인 중증장애인과 복지교사, 보호자를 대상으로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에 대한 복약정보 등 안전한 의약품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약은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생활적 독립과 경제적 자립을 하도록 지원하는 해냄복지회에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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