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지사회 관계자들이 공동 기자회견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 전국지사회 관계자들이 공동 기자회견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1일 일본 전국지사회 소속 10명의 지사·부지사가 직접 한국을 찾아 ‘다음 여행은 일본 소도시로’라는 캠페인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었다. 도쿄·오사카 등 대도시 대신 일본 각지의 소도시 관광 매력을 직접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지방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전국지사회는 일본 47개 도도부현의 지사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본 지방 소도시’를 널리 알리고자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아베 슈이치 나가노현 지사(전국지사회 회장)는 인사말에서 “도쿄나 오사카뿐 아니라 지방 도시에도 더 많은 방문객이 오길 바란다”며 “사실 대도시의 음식문화도 지방에서 비롯된 만큼, 생활 속 문화와 전통을 현지에서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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