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제24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청과 협력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24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 이사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형래 부사장, 강남구청 이용달 복지생활국장, 원혜경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강남구 10개 복지관에서 총 12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음악회 공연과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김종표, 첼리스트 김홍민, 피아니스트 백동현이 출연해 다채로운 곡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강덕영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음악회를 위해 애써주신 강남구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행복을 나누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연 후 역삼1동 주민센터 이영희 서무주임은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관람객 이화정(79) 씨는 "감동적인 무대였고,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본 공연 후에는 관객 및 관계자들을 위한 오찬이 마련됐으며, 건강기능식품이 함께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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