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에스테틱 전문기업 DNC 에스테틱스(DNC Aesthetics, 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디클래시(DCLASSY)'의 공식 출범을 기념해 의료진 대상 첫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디클래시 론칭 심포지엄(DCLASSY LAUNCHING SYMPOSIUM)'은 미용의료 분야 전문의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철학과 제품 임상 데이터를 의료진과 공유하는 첫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디클래시'는 DNC 에스테틱스의 사명 이니셜(D)과 '본질(Classic)', '고급스러움(Classy)'을 결합해 탄생한 브랜드로, 기능성과 품격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에스테틱 솔루션을 지향한다. 히알루론산(HA) 필러와 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기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Collagen Stimulator) 제품을 하나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통합하고,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는 유현승 대표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유 대표는 "디클래시는 기술력과 안전성, 그리고 의료진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과 함께하는 첫 출발점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협력을 통해 K-에스테틱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의료진 강연 세션에서는 ▲이승현 뷰성형외과 원장의 히알루론산 필러 임상 강의 ▲국지수 잇츠미의원 안산점 원장의 CaHA 기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임상 강의가 이어졌다. 강연은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시술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디클래시는 '새로운 자신감을 정의하다(Define NEW Confidence)'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시술 경험과 지속 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DNC 에스테틱스는 모회사 시지바이오의 재생의료 기반 제조 기술력을 활용해 글로벌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로서, 모든 제품 포장에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신뢰,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미용의료 시장에서 의료진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디클래시 HA 필러는 시술 목적에 따라 '소프트', '인텐스', '볼륨' 등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입자의 크기와 구조를 균일화해 피부 내 정교한 안착을 유도하고, 가교제(BDDE) 사용량을 최소화해 체내 반응을 줄였다.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시술자의 조작성과 정밀성을 개선했다. CaHA 기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제품은 체내에서 서서히 분해되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구조로 설계돼,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볼륨 개선과 피부 질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현승 대표는 "디클래시는 '새로운 자신감을 정의하다'라는 철학 아래 기술력과 품질, 지속 가능성까지 모두 고려한 프리미엄 브랜드"라며 "앞으로 PN 및 EGF 제품군까지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의료진과의 교류를 강화해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의 효과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