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대표 최홍식)은 오는 7월 27일, 타이치(Tai Chi)와 명상을 결합한 통합 웰빙 프로그램 'Holistic 힐링 타이치 리트릿'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마을은 요가, 명상, 트래킹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우붓'이라 불리며 웰니스 리조트로서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리트릿은 중국 전통 무술인 타이치를 기반으로 명상, 호흡, 사운드테라피 등 다양한 기법을 융합한 통합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타이치는 천천히 이어지는 동작과 호흡을 통해 신체와 정신의 균형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이른바 ‘움직이는 명상’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심신 수련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3억 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으며, 미국 국립보건원(NIH), 하버드대학교 등 주요 기관의 연구를 통해 관절염, 파킨슨병, 치매, 당뇨 등 다양한 질환 예방 및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독일, 영국, 호주 등에서도 타이치 기반의 통합 명상 프로그램이 대체의학의 한 영역으로 도입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톡스 효과를 유도하는 타이치 모션 호흡 ▲깊은 이완을 통한 면역 증진 명상 ▲신체 안정화와 내면 평화를 유도하는 타이치 시퀀스(지도: 한창희 강사)로 구성되며, 진동을 활용한 사운드 테라피가 함께 제공된다.

선마을 측은 "이번 리트릿은 신체, 감정, 에너지, 의식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명상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심신의 회복과 숙면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 속 피로와 긴장을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조화로운 치유와 휴식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