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지난 21일 베트남에서 ‘울트라콜(UltraCol)’ 런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현지 의료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이번 런칭 세미나에는 현지 피부과 전문의와 미용의료진 약 100명이 참석해 울트라콜의 특징과 시술법을 논의했다. PDO 미세구 필러라는 차별화된 기술과 현지 맞춤형 시술법을 중심으로 권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

울트라콜은 서울 소재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가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식약처(KFDA) 허가와 유럽 CE 인증을 넘어 이스라엘, 홍콩 등에서 잇따라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울트라콜은 IR52 장영실상과 특허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베트남에서도 식약처 허가를 취득해 동남아 진출 기반을 다졌다.

세미나 현장에서 권 대표는 “PDO 미세구 기술은 콜라겐 재생과 볼륨 형성에 탁월하며,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돼 별도의 제거 시술이 필요 없다”며 “베트남 의료진과 협업해 맞춤 시술법을 개발하고, 단계적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연은 기술 설명뿐만 아니라 시술 사례와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실전 테크닉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지 의료진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관심과 기대를 표명했다.

울트라브이는 지난 6월 태국에서도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고, 2024년에는 독일, 스웨덴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세미나를 잇따라 열며 글로벌 학술 교류에 주력해왔다. 이러한 전략은 K‑뷰티 중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현지 시장 특성에 최적화된 마케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울트라브이는 베트남에서의 허가에 이어 현지 유통 파트너와 협력해 제품 보급을 본격화하고, 추후 태국 하이알 필러, 하이난 중국 시장 진출 등 확장 전략도 발표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미용의료 시장이 급성장하는 국가로 평가되며, 특히 피부 탄력 및 리프팅 시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 의료진 대상 전문 세미나는 시장 잠재력을 빠르게 점유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의료진의 역량 강화와 시장 진입 준비를 동시에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학술 세미나를 통해 K‑뷰티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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