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우정민 기자] 애터미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과 손잡고 ‘순한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 몸을 소중히, 네 몸을 소중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애터미의 신제품 생리대 ‘순한데이’ 출시를 기념하며 마련된 행사이다.
캠페인은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애터미 회원이 애터미 ‘순한데이’ 제품 1팩을 구매하면 동일 제품 1팩이 기부되는 1+1 방식이다. 기부된 생리대는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과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세상을 바꾸는 것은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손길에서 시작한다”며 “애터미의 캠페인이 더 많은 사람들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애터미는 소비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도록 끊임없이 고민하는 기업”이라며 “내 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누군가를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애터미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9년에는 ‘한부모 가정을 위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MOM)’ 기금으로 사랑의열매에 중견 기업 역대 최고액인 100억 원을 기부했다. 이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100억 원을 추가로 쾌척했으며, 최근 산불 피해 지원 명목으로 100억 원을 기부하며 누적 기부액이 총 1300억 원에 달한다. 국제 어린이 양육기관인 한국컴패션에도 2,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여 11,000명의 양육 아동과 결연을 맺고 매년 66억 원을 지원한다.
기업경영분석 전문연구소 CEO스코어 자료에 따르면, 애터미의 기부액은 유통업계는 물론 국내 500개 기업을 통틀어서도 최고 수준이다. 애터미의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은 1.8%로 유통업 평균(0.06%)의 30배에 달한다. 2023년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 또한 1.4%를 기록, 유통업계는 물론 2023년 결산 매출 상위 500대 기업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수치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