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Novartis)사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13억 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종근당이 개발 중인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종근당은 계약금 8,000만 달러(약 1,061억원)를 수령하고 향후 개발과 허가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12억 2,500만 달러(약 1조 6,241억원)와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를 받
종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로베글리타존과 시타글립틴 병용투여가 적합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듀비에에스정 0.5/100 mg'(CKD-396, 성분명 : 로베글리타존황산염/시타글립틴) 국내 품목허가를 9일자로 승인받았다. 종근당은 '듀비에에스정'을 오는 9월 국내 시장에 출시,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혈당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요법을 제공하고 복약편리성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종근당은 2022년 10월 31일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한편 종근당은 앞서 5월 2일 로베
종근당이 '자누비아' 판권과 제조권을 확보했다.9일 종근당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MSD International Business GmbH(스위스)'와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품목 국내 제반권리(판권, 제조권 등)에 대한 라이선스 도입 계약을 9일 체결했다. 총 계약규모는 총 455억원(계약금 230억원 + 마일스톤 $17M USD)으로, 계약기간은 2023년 7월 15일부터 2038년 8월 31일까지다.회사는 " 자누비아 품목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의 대한민국 내 특정 권리 (판권/유통권/허가권/상표권/제조권)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당뇨병치료제 ‘듀비에’의 혈당강하 효과와 SGLT-2 억제제 병용 요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을지의대 박강서 교수와 가톨릭의대 권혁상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선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진화 교수가 연자로 나선 가운데 ‘Glucose lowering Effect of DUVIE & Combination therapy with SGLT-2i’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김진화 교수는 듀비에의 디스커버리(d
종근당이 로베글리타존과 시타글립틴 병용투여가 적합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해 '듀비에스정(CKD-396) 0.5/100 mg'(성분명 : 로베글리타존황산염/시타글립틴) 품목허가를 10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글루코파지엑스알서방정과 자누비아정 병용요법으로 혈당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듀비에정을 추가 병용 투여했을 때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 위약대조군,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것이다.종근당에 따
종근당이 당뇨병 분야 국제 학술지인 'DOM(Diabets, Obesity and Metabolism)'에 '듀비에' 저용량 안전성과 유효성 입증 연구결과를 게재하며 제2형 당뇨병 환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했다.종근당 티아졸리딘디온(TZD, thiazolidinedion) 계열 당뇨병 신약 '듀비에'의 투여 용량을 반으로 줄였을 때, 약효는 유지하면서도 부작용을 상당 부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부산대병원 등 경남지역 8개 대학병원 공동 연구팀은 용량에 따른 듀비에의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2018년 1월부터 2
김영훈 대표 (파미노젠)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올 스탑’된 시대. 하지만 인류는 여전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거대한 흐름을 타고 항해 중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로 대표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세계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속속들이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자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인공지능(AI)이 있다. AI는 심지어 코로나19 창궐 당시 치료제 후보물질을 찾는데도 일정 부분 공헌하면서, AI가 결코 헬스케어 분야와 멀지 있지 않다
지난 한해 많은 제약사들이 불법 리베이트로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의약품 제조, 판매 등 업무와 관련 법을 잘 지키지 않아 품목허가취소 같은 무거운 처분을 받기도 했다. 제조소 시설이 허가사항과 다르거나 회수의약품 무단 폐기 등도 있었다. 약사법을 위반한 제약사들의 천태만상이다.29일 팜뉴스가 작년 3~12월 식약처 행정처분을 받은 국내외 제약사 110곳의 적발 사유를 집계·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2월 행정처분 기록은 공고일 종료로 집계대상에서 제외했다.먼저 이 기간 가장 많은 처분은 받은 업체는 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제약업계에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급감해 최대 1조 8000억 원대의 매출이 증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도 오히려 ‘성장’이 예상돼 업계의 주목을 받는 기업들이 있다.이는 코로나19 감염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치사율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치료제의 처방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에 ‘코로나19 국가재난 위기 제약 자국화 기반을 위한 건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하반기 실적이 내수 성장을 통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각 기업을 대표하는 자체 개발 제품들이 효자품목 노릇을 톡톡히 하며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간판품목의 세대교체를 제 때 한 곳들은 안정적인 매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팜뉴스는 국내 주요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전문의약품(ETC) 중 간판 품목(전문의약품, 코프로모션 제외) 실적을 분석하고, 향후 매출 성장 추세를 전망했다.≫ 한미약품 ‘아모잘탄’ 패밀리 국내 전무후무 1천억대 매출 ‘예고’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제품의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