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날씨 때문에 숙면을 방해 받는 이들이 있다. 특히 밤에도 식지 않는 더위로 불면증을 겪기도 한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 도움을 받아도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심지어 냉방병에 시달리는 안타까운 사례가 다반사다.열대야, 냉방기기 등으로 인해 수면 환경이 좋지 못하면 생체시계 가동이 불규칙하게 이뤄질 수 있다. 생체시계는 생리, 신진대사 등의 생체리듬의 주기성을 관장하는 존재다. 인체는 생체시계에 의해 밤 중 멜라토닌 호르몬을 분비하며 숙면을 영위한다. 해당 호르몬 분비량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최대치를 기록한다고
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김재문)는 7월 22일 세계 뇌의 날(World Brain Day)을 기념해 7월 7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 ‘뇌를 통해 보는 삶: 신경과 의사와 함께하는 건강한 뇌 여정’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세계 뇌의 날은 세계신경과협회(World Federation of Neurology)가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뇌전증에 대한 지원을 결의한 것을 기념해 인류 뇌 건강을 증진할 목적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전국민 뇌 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단위 무료 공개 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매 ▲어지럼 ▲코골이 ▲두통의
치매 전문 한방 병원, 청뇌한의원이 최근 다양한 약재들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실제 한의원에서 사용되는 생약들을 바탕으로 전임상실험을 마치고, 이에 대한 최종 실험결과를 이달 발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청뇌한의원은 치매,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파킨슨병, 수면장애, 두통 등 뇌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방 병원으로, 단순한 증상 개선에 치중했던 기존 한의원과는 달리 어떻게 치매가 치료되는지 체계적인 연구와 임상을 바탕으로 치매를 비롯한 난치성 뇌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의 치료와 예방을 적극적으로 돕는
대웅제약이 반지형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를 선보인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7일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와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원BP’ 국내 판권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독점 판매권을 갖고 오는 9월부터 전국 병·의원 현장에 본격적으로 유통한다. 대웅제약은 고혈압, 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 진단 및 관리 영역에도 뛰어들어 순환기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스카이랩스가 개발한 연속혈압측정기 카트원BP는 팔뚝을 압박해 혈
이번엔 마그네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마그네슘은 필자가 본 코너에서 이미 코로나 펜데믹 시기에 가장 필요한 영양소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코로나 블루라는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네랄로 설명하였다. 오늘은 마그네슘에 대한 이야기를 추가로 하면서 추가로 마그네슘과 궁합이 잘 맞는 영양소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컬럼은 작년 4월에 게재하였다. 그 컬럼에서는 안타깝게도 한국인의 마그네슘 섭취에 대한 자료를 넣지 못하였다. 다만 미국과 영국에서 나온 컬럼을 참고하여 우리나라의 경우도 그와 유사할 것이라는
JAK억제제의 중등도·중증 아토피 청소년 처방 잡기가 본격화했다.청소년 아토피 질환에 JAK억제제 건강보험이 적용된 이후 지난 5월 30일 한국애브비는 린버크(유파다시티닙)의 치료 혜택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애브비는 국내 전문의들을 통해 소아청소년기 적극적인 아토피 치료로 성인이 됐을 때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청소년 시기부터 제때 치료를 받는 '골든타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린버크는 국내에서 아토피 치료에 15mg와 30mg 제형을 허가받았으며 이중 전신 요법이 필요한 만 12세 이상 중등
치매, 건망증, 수면장애, 두통, 경도인지장애등의 뇌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치매 전문 한방 병원, 청뇌한의원이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 용인죽전점(원장 최정균)을 개원했다고 22일 밝혔다.청뇌한의원은 치매, 건망증, 수면장애, 두통, 경도인지장애 등 뇌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방 병원으로, 단순한 증상 개선에 치중했던 기존 한의원과는 달리 어떻게 치매가 치료되는지 체계적인 연구와 임상을 바탕으로 치매를 비롯한 난치성 뇌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의 치료와 예방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뇌한의원이 개발한 ‘청뇌탕’은 뇌의
기온이 오르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주 졸리고 의욕을 잃었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청소년기 학생들은 이맘때 특히 피로감을 호소한다.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졸음이 쏟아지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따뜻한 봄철에 흔히 나타나는 춘곤증을 의심해볼 수 있지만, 이 같은 계절성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 수면 부족은 학업에는 물론 성장 발달에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봄철 불청객’으로 불리는 춘곤증은 겨우내 추위로 움츠러들었던 근육이 주변 환경
뇌질환 진단·치료 전자약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 대표 이승우, 권구성)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 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리솔은 뉴패러다임 2023년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딥테크 분야 투자기업으로,향후 3년간 15억원을 추가지원받을 수 있는 딥테크팁스(TIPS) 추천도 받게 된다. 리솔은 초음파, MRI 등 한국 1세대 의료기기 벤처회사 메디슨 핵심 인력을
당뇨는 잘못된 식습관과 부족한 운동량으로 인해 발병하는 질환이라는 선입견이 강해 비만한 사람에게서만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정상체중, 심지어 저체중이라 하더라도 당뇨가 발생할 수 있다.이렇듯 비만하지 않음에도 당뇨 진단을 받은 경우를 마른당뇨라고 한다. 생소한 개념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우리나라 당뇨인의 약 절반에 가까운 비율이 마른당뇨에 해당한다.보통 당뇨 완치에 가까워지기 위해선 체중 감량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미 정상체중이거나 저체중인 경우, 불필요한 체중 감량을 하게 되면 피로감이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