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오프라인 약국'을 모토로 고객과 약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인 디알엑스솔루션(대표 박정관)이 ‘내손안의약국’ New 2.0 버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팬데믹으로 ‘비대면 진료’가 본격화됐다. 비대면 진료가 없다시피 했던 과거와 달리, 코로나19 확진 때문이든 질환을 앓고 있기 때문이든 이미 비대면 진료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까닭이다.팬데믹 상황에서 국민들 공감대와 정부와 의료계의 긍정적 메세지는, 비대면 진료 시행에 이어 당연히 이어질 비대면 투약에
미국 EU 일본 중국을 비롯한 국가들과 제약바이오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이 대마 상업적 활용을 추진하거나 검토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관련 시장과 각국 규제 환경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제시됐다.한국바이오협회가 4일 낸 ‘대마의 산업적 활용에 대한 국내외 규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 Jazz Pharmaceuticals’(재즈 파마슈티컬즈)는2021년 뇌전증치료제 ‘Epidiolex’(Cannabidiol, ‘레녹스-게스토’ 증후군, 결절성 경화증 복합체 또는 Dravet 증후군 발작을 치료하도록
한미약품은 에소메졸 출시 이후 14년간 총 12건의 임상 4상 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 근거를 축적했다. 이 중 4건은 세계적인 SCIE급 소화기 분야 저널인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2017) 등 유수 학술지에도 게재됐다.한미약품은 에소메졸 성공 이후 ‘에소메졸패밀리’로 제품군을 확대해 의료진과 환자의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작년 1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의 이중지연방출 제형 ‘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은 1차 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하는 극심한 이상반응과 부작용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여전한 가운데, 건강한 60대 남성이 부스터샷(3차 접종)을 맞은 이후 고작 열흘 남짓한 기간 만에 급성 심장사로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다.1차와 2차 접종 당시만 하더라도 남들과 다를 바 없는 일반적인 증상만 있었던 터라 유가족의 충격은 더욱 컸다. 팜뉴스 취재진이 고(故) 정용재 씨의 아내를 만나 원통한 사연을 들어봤다. # 남편 정용재 씨의 백신 접종 이력을 알려달라작년 6월 8일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
설립 10년 밖에 안된 아시아의 바이오벤처가 미국FDA로부터 항암신약 허가를 받아내면서 세계적 개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재작년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주목받은 항암신약 개발사 베이진(BeiGene)이다.지난해 베이진은 더욱 이목을 끌었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플래너리 세션(planery session) 발표를 맡았다.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는 "ASCO 메인인 플래너리 세션에 들어간 것은 아시아 제약바이오 기업 중 베이진이 처음으로 안다"며 "플래너리 세션에 제출된 1만개 이상의 수많은 연구 중에 단 5개만 선정해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환자의 뇌에는 베타 아밀로이드라고 하는 단백질 찌꺼기가 많이 쌓여 있다. 죽은 환자를 부검하여 뇌를 염색하면 ‘노인반’이라는 찌꺼기가 보이는데, 그 주성분이 되는 물질이다.뇌영상 사진으로도 찌꺼기의 존재 여부를 알 수 있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오랫동안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주요 독성 물질로 여겨져 왔으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의 주요 타겟이기도 하다. 현재 진행 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많은 임상시험이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기 위한 약물들이고, 그들 중에서도 베타 아밀로이드 항체가 대다수를 차
국내 최초로 임상전략 수립 및 임상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라마(대표 문한림)가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메디라마의 전략전 투자자로 참여하게 된다.신약개발 영역에 있어 ‘속도’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옵디보와 키트루다의 경쟁이다. 옵디보는 최초의 PD-1 면역관문억제제였으나 FDA 승인까지 8년이 소요된 반면, 키트루다는 획기적인 임상 전략으로 3년 10개월 만에 FDA 승인을 받았다.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개발 영역에서 임상전략을 주목하는 배경이다
제테마는 '제테마더톡신주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 미간주름 투여 후 유효성 및 안전성 확인을 위한 제3상 임상시험계획을 1일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임상시험 제목은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JTM201과 보톡스®주의 유효성 및 안전성 비교평가를 위한 다기관, 이중 눈가림, 무작위배정, 평행설계, 비열등성, 활성대조, 제3상 임상시험'으로, 임상은 306명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재단법인아산사회복지재단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 제테마는 이 임상에서 ‘JTM201’
동화약품이 신임 대표이사로 한종현 사장을 선임했다.한종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의용공학과를 졸업하고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 대학원 의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 동아제약 의료기기사업부에 입사해 해외사업부 해외영업팀장 및 엠아이텍,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동아에스티에서 해외사업부와 의료기기사업부 대표이사로 근무했다.한종현 대표이사는 3월 30일 열린 동화약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새롭게 선임됐으며, 동화약품은 유준하 대표이사와 한종현 대표이사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유준하 대표이사는 회사 OTC 및 ETC
휴온스그룹이 그룹 지속 성장과 미래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했다.휴온스그룹은 지난 31일 ㈜휴온스글로벌과 ㈜휴엠앤씨(구 휴온스블러썸)가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각 송수영 대표이사와 김준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이로써 9개 전 계열사가 전문경영인체제를 갖추게 됐으며, 각사 대표이사 체제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와 정책 등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면서 개개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조직을 재정비하는 구조 고도화와 경영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