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일어나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이준섭 원장을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준섭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인턴을 거쳐 이대목동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수료했다. 이후 부천 예손병원 마취과장, 영등포 새길병원 마취과장을 역임하며 폭넓은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현재 대한 마취통증의학회 정회원으로 학술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주요 진료 분야는 전신마취, 부위마취, 정맥마취, 고령 환자마취, 수술 전 평가, 수술 후 통증 조절 등이다.이 원장은 "다양한 진료와 임상 경험이
닥터에버스 마곡점(원장 김정환)은 최근 김정환 원장이 시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참석한 울쎄라 핸즈온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울쎄라 핸즈온 세미나는 안전하고 강한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에 대한 최신 프로토콜 및 의료진들의 시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울쎄라는 초음파 리프팅 장비 중 최상위 장비로 꼽히며,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다.울쎄라는 피부 깊은 곳까지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여 정교하게 시술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층 깊이와 상태에 따라 울쎄라 전용 팁으로 맞춤
국내 연구팀이 미토콘드리아 내에 위치한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Aldehyde Dehydrogenase2, ALDH2)를 활성화하여 휴지기 모낭을 성장기로 전환시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안드로겐성 탈모 등 다양한 탈모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망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안드로겐성 탈모는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탈모 유형 중 하나로, 호르몬,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성장주기가 방해받아 발생하는 질환이다.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팀(이승희 박사)은 ALDH2의 효과적인 활성화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연구팀은 자궁내막암 환자에서 비교적 저렴한 면역조직화학 검사를 일차적으로 실시해 암 유전 위험을 높이는 ‘린치증후군’을 정밀 검사할 대상자를 선별하는 공중보건 시스템을 제안했다.자궁내막암은 자궁의 내벽을 구성하는 내막에 자라는 악성 종양으로, 난소암,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3대 부인암 중 가장 발병률이 높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여성에서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등을 이어 여덟 번째로 빈발하는 암이다.자궁내막암은 과도한 에스트로젠(여성호르몬) 노출로 인해 자궁내막이 증식하며 발생하는 것
삼성서울병원은 첨단 디지털 기술인 로봇업무자동화(RPA)를 접목한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자동발급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해당 시스템을 지난 9월 25일 도입, 운영한 지 석 달여가 지나면서 완전히 정착했다고 평가 내렸다.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소프트웨어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수작업 오류를 감소시키고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삼성서울병원은 앞서 지난 2019년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성인기 알레르기성 피부염증 발생을 촉진하는 원인 인자가 규명됐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유지환 교수·차지민 연구원과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태균 교수 연구팀은 소아기 시절 피부에 공생 세균 노출이 선천 면역 발달에 영향을 미쳐 성인기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발생 위험을 최대 34% 높일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셀 호스트 앤 마이크로브(Cell Host&Microbe, IF 30.3)’ 최신호에 게재됐다. 피부는 우리 몸에서 대표적인 장벽 기능을 하는 기관이다. 특히 피부의 표피는 구조적으로 외부환경과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ISO/IEC 27017&27018(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27799(의료정보 정보보호)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밝혔다.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는 지난 2022년 7월 국내의료기관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P) 인증을 획득하고 ISO/IEC 27001&27701 인증을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 연구진은 무릎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게 휜다리 교정술과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했을 때 통증이 완화되고 증상이 호전됨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무릎 내측관절염 환자를 근위경골 절골술과 제대혈 줄기세포(카티스템)를 시행한 군과 근위경골 절골술과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한 군을 비교했을 때 두 그룹 모두 임상적, 방사선학적으로 좋은 치료 결과를 얻었다.연구진은 2018년 3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근위경골 절골술을 받은 환자에 대해 후향적 연구를 진행했다. 평균 연령 5
천안 아홉가지약속치과(대표원장 공정인)가 환자 중심의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365일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치과 관계자는 오는 2월 12일부터 환자들에게 편리한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요일, 공휴일 진료와 매일 야간진료를 확대 실시한다. 평일은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9시까지 진료시간이 연장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국경일 등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된다고 설명했다.365일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 아홉가지약속치과는 임플란트와 치아교정 진료를 중점으로 하는 치과다. 분과별 협진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어
라디오믹스(Radiomics) 영상 분석 기법을 통해 청신경 종양 환자의 청력 상태를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신경 종양 환자의 경우 종양의 크기와 함께 청력 상태에 따라 수술, 관찰 등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예측하는 것은 치료 방법을 계획하고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교수 연구팀(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임강현 교수, 의생명연구센터 이승학 교수)은 73명의 청신경 종양 환자의 115개 MRI 결과와 청력 상태를 라디오믹스 기법을 통해 후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