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에 많은 돌연변이 양성 폐암에서 면역항암제를 사용한 ‘새 치료 전략’이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박세훈 교수 연구팀 및 대한항암요법연구회 (KCSG) 소속 국내 15개 기관 연구진은 종양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JOURNAL OF CINICAL ONCOLOGY(IF=50.739)’에 EGFR, ALK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를 활용한 면역-화학 병용요법의 임상적 효능을 밝힌 최초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연구(ATTLAS)는 최근 열린
의료NGO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지난 20일 배우 이승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이승연은 인도네시아 의료지원 1억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위촉식에는 허준영 이사장을 포함해 기업인(코스나인 김기현 회장, 동진제약 호관원 김재경 부회장, 법무법인 율촌 김학성 고문-법무부 전 교정본부장, 국립암센터 명승권 대학원장) 등 3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했다.이승연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직후, MBC '특종 TV연예' 리포터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캠퍼스 드라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자사 최신 내시경 시스템 ‘이비스 엑스원(EVIS X1)’이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에 20일 도입됐다고 25일 밝혔다.경희대병원은 차세대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을 도입해 첨단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내시경 검진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병원을 찾는 소화기 질환 및 기관지질환 환자들이 질환 및 관련 병변 부위를 정확히 검진받고 긍정적인 치료 성과로 이어지도록 ‘이비스 엑스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비스 엑
인공지능 (AI) 기반 암 진단 기업인 딥바이오가 한국 AI 스타트업 100 명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딥바이오는 명단에 3년 연속 포함됐다.한국 AI 스타트업 100 프로젝트는 AI 혁신을 주도하는 한국 스타트업을 인정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후보 기업들은 AI 전문가 패널에 의해 엄격한 평가를 받는다. 이 평가 기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KT 경제·경영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됐으며, 시장 성장 잠재력, 기업 가치, AI 기술 능력과 함께 지속 가능성 및 기업 영향력과 같은 양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질적인
‘신장 이식’ 전 신장 부피를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측정하는 새로운 기술이 상용화됐다. 의료소프트웨어기업 시너지에이아이가 개발한 신장 부피 측정 진단보조 솔루션 ‘이그나이트(IGNITE)’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그나이트는 AI를 기반으로 ‘정상신부터 다낭신 환자에 이르기까지’ 복부-골반 전산화단층촬영(CT) 영상을 분석해 신장 영역을 추출하고, 총 신장 부피와 키 보정 총 신장 부피 정보를 파악하는 플랫폼이다. 이그나이트는 전문의가 CT 영상을 ‘확인 – 판단 – 수기 작성’에 걸리는 시간이 3시간에서 5초로 줄어들고, 정확도
AI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Data Lakehouse)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정준용 교수)와 ‘관절 및 관절염 데이터 구축’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4 일 밝혔다.이번 의료 데이터 구축사업 목표는 척추 및 관절 질환 정확한 진단과 수술 계획 수립을 위한 영상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인공지능 모델 개발이다. 의료 데이터 수집 및 공동연구기관은 은평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차의과대학교, 인제대학교, 길의료재단등
의료NGO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23일 성보람 한의사(청암한의원장)를 홍보대사 및 스포츠닥터스 한의사회 부회장으로 위촉했다.성보람 한의사는 1998년생으로 성주, 성남, 제주 의료봉사에 참여하는 등 그간 의료 NGO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택견 국제심판, 택견 국가 지도자, 대한 스키 연맹 준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구청장배 세일링대회 윈드서핑 부문 준우승 경력도 갖고 있다. 성보람 한의사는 "스포츠닥터스에 참여하는 한의사회 숫자를 크게 늘리고 의료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2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원헬스적 감시체계’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주최, (재)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 후원으로 열렸으며, 감염병 관련 국내외 전문가, 정부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원헬스 기반의 감시체계에 대해 강연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세미나는 유럽 임상미생물학회 신종감염병 TF 의장을 역임한 에스킬드 피터슨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명예교수 기조강연으로 첫 문을 열
의료용 웨어러블 전문기업 메디씽큐가 영국 의료용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스코프아이(SCOPEYE)' 사업 활성화를 위해 포츠머스 대학병원(Portsmouth Hospitals University NHS Trust, 이하 PHU)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씽큐와 영국 PHU는 영국 내 로봇 수술 분야에서 '스코프아이' 임상 진행, 제품 공급과 판매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메디씽큐는 스코프아이 제품 공급, 유지 보수, 온·오프라인 교육 등을 제공한다. PHU는 영국을 비롯 유럽 주요 병원 및 의사 등을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광현, 정숙향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흔한 급성 바이러스 간염은 ‘급성 A형 간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인에게 다소 낯선 ‘급성 E형 간염’이 그 뒤를 이었다. 급성 바이러스 간염은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간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2017년 기준 세계적으로 3억 4천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감염되면 잠복기를 거쳐 발열, 구토, 복통,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의 환자는 치료를 통해 회복되지만 만성 간 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할 경우 드물게 간 기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