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조경옥 교수(교신저자, 가톨릭 뇌신경과학연구소), 최인영 박사(제1저자) 연구팀이 뇌전증(간질)을 동반한 인지기능 장애 치료에 효과적인 새로운 표적 세포 발굴에 성공했다. 이 표적 세포는 뇌전증 발작 후 해마에서 증가하는 단백질인 LIN28A다.뇌전증은 발작을 주 증상으로 하는 신경계 질환인데, 성인에게 주로 발병되는 측두엽 뇌전증은 인지기능 저하, 정서 장애 등 다양한 정신과적 문제를 동반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뇌전증 동반 이환 질환에 특화된 치료법 개발은 신경생물학적 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안산 하늘체한의원(원장 김미진)이 피부 질환 편평 사마귀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사마귀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김미진 원장은 “사마귀는 볼록 솟은 모양의 둥근 결절로 나타나는 질환인데,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질환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다. 티눈같은 질환과 달리 사마귀는 HPV 바이러스가 원인인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준에 맞는 치료를 통해 추가 감염을 막는 것이 필요하다. 병원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사마귀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병원 측은 피부과 전문진료가 필요한 손과 발 심상성사마귀, 편평사마귀
목동힘찬병원이 로봇 인공관절수술 1만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 로봇 수술 시스템을 첫 도입한 이래 약 3년 6개월 만의 성과다.인공관절수술은 말기 퇴행성 무릎관절염에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국내에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이후 내비게이션, 최소절개술,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기술과 접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이 도입돼 정확도와 안전성을 더하고 있으며, 수술 성공률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목동힘찬병원에서는 주로 마코로봇을 활용한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이 쓰
실명 환자들의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안전성 높은 소프트 인공망막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 교수와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 연구팀은 실명 환자들의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안전성 높은 액체 금속 기반의 소프트 인공망막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IF 40.5)에 게재됐다. 망막색소변성증, 황반변성 등 망막질환으로 인해 실명한 환자의 시력회복을 위해서는 인공망막 장치를 망
중기 무릎 관절염의 새로운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골수줄기세포(BMAC) 주사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 즉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는 골반 위쪽 부위의 장골능에서 피를 뽑고 특수키트에 담아 원심분리기로 분리한 뒤, 다량의 줄기세포가 포함된 농축물을 무릎 관절강에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치료법이다. 평가 결과, 해당 치료는 중기 무릎 관절염의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받았다.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의 통증 완화와 기능개선 효과는 해외 연구논문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팀이 휴대용 나노포어 기술을 이용해 신속하게 한탄바이러스 감염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했다.한탄바이러스는 설치류(齧齒類)로부터 사람에게 감염되어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을 일으키며 발열, 신부전, 출혈, 혈소판 감소, 쇼크 등의 증상을 초래하는 바이러스이다.이에 질병관리청에서는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 전수 감시로 관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300~5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치사율은 약 1%지만, 최근까지도 사망환자가 보고된 바 있다.한탄바이러스 전체 유전체
블리비의원 부산남포점이 3파장 다이오드 방식이 활용되는 프라임레이즈 리프팅을 신규 도입해 고객들에게 더욱 세밀한 리프팅 시술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8일 전했다.영국 싱클레어사(社)에서 개발한 프라임레이즈는 810nm, 940nm, 1060nm 3가지 파장을 이용하여 더 깊고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피부 속의 멜라닌 색소와 헤모글로빈, 지방 그리고 수분 등에 반응하여 리프팅, 타이트닝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피부결 및 피부톤 개선까지 가능한 시술이다.이는 기존 3파장 리프팅 레이저와는 차별화된 레이저 940nm 파장을 보유하고 있어 표
브랜뉴클리닉 윤성은 원장은 기존의 타이트닝 실의 단점을 보완해 다운타임 없이 타이트닝이 가능한 ‘나레튠(Nine-layered Tune)’을 개발하고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브랜뉴클리닉 윤성은 원장은 “나레튠(Nine-layered Tune)은 피부의 가장 깊은 층인 근육층과 피하지방 층, 그리고 진피층과 표피층을 포함하는 피부층을 9개로 나누어 9번 타이트닝을 진행하는 시술로 얼굴에 살이 없는데 공간이 많은 분께 적합하다”라며 “특히 레이저 리프팅 효과를 보지 못해 민자실, 노멍실과 같은 타이트닝 실을 진행했지만 다운타임,
일평균 알코올 30g(주종에 관계 없이 약 4잔) 이상 과음하는 사람은 알코올 대사능력이 낮을수록 심방세동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세일 교수와 박찬순 임상강사 연구팀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영국 바이오뱅크 코호트에 등록된 40여만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대사능력 및 일평균 음주량에 따른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뇌졸중, 치매, 심부전의 주요 위험인자다. 고령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
부산 밝은봄안과가 안과수술 경력 20여 년의 경험을 보유한 안과전문의 김태형 원장을 초빙해 이달부터 진료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서울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사 과정을 수련하고 안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서울 및 부산 위생병원 과장을 거쳐 세란 안과 원장, 합천 성모안과 원장, 밝은눈안과병원 노안백내장 센터 원장 등을 역임했다.또한 현재 대한안과학회를 비롯해 대한외안부학회,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내부, 외부 학술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김 원장의 주요 진료 분야는 각막, 백내장, 망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