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박상근)는 알츠하이머병 듀오컨소시엄(Duo-consortium) 생균치료제 후보물질 ‘NVP-NK4146’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KDRC)의 치매치료제 개발 비임상 과제로 선정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치매극복연구개발은 국내 치매 관련 연구개발에 필요한 단계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8월 KDRC 출범을 통해 2028년까지 8년간 1987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NVP-NK4146은 세계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2개 균주 혼합 생균치료제로, 엔비피헬스케어의 독보적인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SEA Healthcare and Pharma Show (SEACare) 2024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 협력 논의를 가졌다.SEA Healthcare and Pharma Show(SEACare)는 의료 및 제약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아시아 시장에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가지는 행사다. 올해 한국 기업중에서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유일하게 참석했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해당 전시회에서 산전산후 및 생애전주기 유전체 분
이뮤노바이옴이 신약 후보물질 'IMB001'의 효능과 작용기전을 입증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이뮤노바이옴과 김상욱 포스텍 교수, 김종경 포스텍 교수, 신근유 서울대학교 교수, 안토니오 몰리나로(Antonio Molinaro) 나폴리대학교(Universita di Napoli) 교수가 참여했다.이번 논문을 통해 이뮤노바이옴과 연구진은 김치 유래 유산균 IMB001의 작용 물질과 작용기전을 밝혀 냈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개발 및 상용화를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 144510)은 자사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고재무관리자(Chief Financial Officer, CFO) 겸 부사장으로 네하 크리슈나모한(Neha Krishnamohan)을 선임하고, 제니퍼 부시(Jennifer Bush)를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 COO)로 임명했다.네하 크리슈나모한 CFO는 듀크 대학에서 의생명 공학과 경제학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및 신약개발연구소에 연구 장비를 기증하고 오가노이드 기반의 신규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강원대 혁신제약 임상연구동에서 동시에 진행된 기증식과 협약식에는 이진근 대표를 비롯한 강원대 이종국 약학대학장, 고현정 신약개발연구소장, 양윤미 약학대학 부학장, 김대희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에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기증한 장비는 혐기성 배양기(Anaerobic Chamber)와 부속 장비로, 강원대
비욘드셀과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손잡고 국내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국내 바이오 소부장 대표기업 아미코젠(092040, 대표이사 박철)의 자회사 비욘드셀(대표이사 신용철)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CDMO 사업 및 바이오의약 필수 소재 배지와 레진 국산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 ▲동물세포 배양 배지 및 항체정제용 레진 국산화를 위해 상호 기술 정보 및 장비 부분에서 협력할 계획이다.비욘드셀은 바이오의약 생산에 필수 소재인 동물세포 배양 배지를
지난 30년 간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을 이끌어 온 대웅제약이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2030년 나보타 매출 5000억 달성’ 등 혁신 비전을 공식화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해 2014년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2019년에 FDA 승인을 획득한 뒤 전세계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20~23일 3박 4일 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의 백미는 행사 첫날인 20일 ‘나보타
"HER2는 양성 또는 음성으로 정의하지만 일부 환자는 면역조직화학검사(ICH) 점수에서 1+ 또는 2+ 발현 수치를 보여도 HER2 음성으로 분류된다. HER2 저발현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간주하면 일부 아형을 HER2 '음성'에서 '저발현'으로 재분류할 수 있다." 이지은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25일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세계유방암학술대회 및 한국유방암학술대회(GBCC 2024)에서 바이스탠드 이펙트(Bystander effect)가 있는 엔허투(트라스트주맙·데룩스테칸)를 사용하면 HER2 저발현 환자에서 항종양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원천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특정 기술 및 질환 분야에 특화된 바이오벤처 창업이 활성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존에 대학, 연구기관, 벤처 등 개별주체 간에 제한적으로 이뤄지던 활동에서 벗어나 동반성장이 가능한 새로운 모델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요구되는 까닭이다.과학기술이 발전하고 다변화하는 시장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전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기술과 자본, 시장경험의 최적화된 조화를 통한 상호 윈-윈(win-wiin) 전략을 통한 상생발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도 유망
글로벌 빅파마 암젠의 '루마크라스'는 케이라스(KRAS) G12C 변이를 표적하는 첫 폐암 치료제다. 2021년 미 식품의약국(FDA) 가속 승인 관문을 뚫어내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FDA 자문위원회는 임상 3상 연구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 이후, FDA는 정식 승인을 거절했다. 그렇다면 FDA가 정식 승인을 거절한 이유가 뭘까. 국내 제약 업계가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는 대목이 있을까.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가 25일, 온라인 강연회를 통해 그 해답을 제시했다. 문 대표가 FDA 자문위 원문을 토대로,
HLB바이오스텝이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독성시험 전문기업을 인수하며, 유효성 평가부터 독성시험에 이르는 원스톱 통합 비임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의 CRO 기업으로 부상한다.HLB바이오스텝은 25일 공시를 통해 비임상 GLP 독성시험 전문기업 ‘크로엔’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HLB바이오스텝은 기존 유효성 평가 서비스에 더해 일반독성, 면역독성, 유전독성, 국소독성 등의 각종 GLP 독성시험까지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돼,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전방위적 비임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약사들이 만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영롱’이 세계적으로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영롱은 지난 3월 ‘2024년 아시아 태평양 500대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에서 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의 기업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인 500기업의 순위를 매년 발표한다. 올해는 2019년 10만 달러 이상, 2022년 100만 달러 이상의 매출 조건을 충족한 1만 개 이상의 기업을 조사하여 뚜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