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4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김종대 이사장과 상임이사, 일산병원장, 지역본부장 간에 2013년도 개인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조직성과와 연계된 개인의 성과창출 극대화를 통해 공단의 비전과 경영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인성과계약을 체결해 왔다. 공단은 이날 임원급의 성과계약 체결에 이어 전국 6개 지역본부와 178개 지사에서도 부장 이상 간부직원 600여명에 대한 계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인데, 계약에 따른 평가결과는 성과연봉 차등지급 등 인사와 보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의 국제 개발 동향 및 국제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성장을 위한 전략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바이오의약품 국제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특별자문단 및 국내·외 전문가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국제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치료제 등의 규제과학(Regulatory Science) 및 개발전략에 대하여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첫째 날인 29일에는 식약처
지난해 한국 제약시장의 성장성과 수익성은 선진국에 비해 모두 낮은 수준이며, 파머징국가인 인도와 중국의 수익성보다도 낮기 때문에 R&D 효율화, 파머징 시장 진출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주요 국가별 제약기업의 2012년도 경영성과 분석 보고서를 발간,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글로벌 의약품 시장 환경에 대처해야 하는 국내제약의 대응 방향에 대해 논했다.우선 지난해 한국 제약산업 매출액증가율은 2.8%로 2010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마이너스를 기록한 미국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의 첫 걸음이 시작됐다.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의 운용계획을 공고하고 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국내 제약기업의 기술제휴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 목적의 최초 제약사 특화 펀드로써 올해 복지부의 200억원 출자를 토대로 총 1,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달 6일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위탁운용사의 선정, 및 펀드의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22일 주총에서 박승국 연구소장(사진)이 대표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김성욱 대표와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 본격적인 책임경영에 나선다. 김성욱 대표는 인사, 재무, 기획 등 관리와 영업부문을, 박승국 대표는 연구개발 및 생산부문의 대표로서 경영을 맡게 된다. 한올은 각 사업부문의 전문경영성 확보와 의사결정 및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된 박승국 대표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선구자로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로 등재된 대웅제약의 ‘이지에프 외용액’의 개
이노베이션메디칼팜 고민주 회장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시흥시지회장에 취임했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시흥시지회는 13일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지회장에 고민주 회장을 추대했다. 고민주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공감과 소통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흥시지회가 전국의 모든 연합회 및 지회의 귀감이 되어 회원기업들의 육성·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경영혁신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경영혁신 활동을 수행해 마케팅
최근 경기도약사회장 2명을 배출한 한수이북의 대형분회약사회인 고양시약사회가 23대 고양시회장(일산약국)에 최일혁 후보(오른쪽 사진)가 단독 입후보해 선출됐다. 고양시약사회(회장 함삼균)는 지난 18일 천년부페홀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비 5만원 인상 승인과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 박기배 의장은 "정부가 일반약 DUR을 확대한다고 밝힌 지 1년도 되지 않아 의약품 약국외판매를 선동해 약사들을 힘들게 했다"고 비판했다. 또 "팜파라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자율적으로 약국업무를 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전문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6일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종욱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 연임된 이종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웅제약 임직원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특히 전례 없는 국내 약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 7,066억원, 영업이익 647억원을 기록해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했으며 매출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제품도 17개를 보유, 국내 제약업계 최고를 기록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 이하 재단)이 생활이 어려운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전∙월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재단은 24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지방 출신 대학생 31명에 기숙사를 지원하고 장학생 87명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2012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2012년 종근당고촌재단 기숙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지방 출신 대학생 31명은 오는 3월부터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기숙형 생활관인 ‘종근당고촌학사’에서 새 학
부신피질호으몬이 배합된 외용 진양소염제가 감영성 피부증상에서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어 효능효과에서 ‘짓무름’이 삭제된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4일 이미 승인된 부신피질호르몬을 배합한 외용 진양소염제 일반의약품에 대해 효능ㆍ효과에서 ‘짓무름’을 삭제하는 일부 변경 신청을 하면 우선 심사를 실시토록 도도부현 및 관계 단체에 통보했다. 보통 6개월 정도 소요되는 일반 변경신청의 심사기간이 우선 심사에서는 3개월로 단축된다.무좀 등의 감염성 피부증상에 대해 부신피질호르몬을 배합한 외용진양소염 일반의약품 등을 사용했을 경우, 증상을
최근 제약업계가 경영성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약가인하 등 사안으로 인해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이미 시행 전부터 강력하게 반발해 온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이하 상환제)’에 대해 이번 달 초 워크숍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사장단회의와 약가제도위원회, 약가제도연구위원회 통합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장우순 공정약가 팀장은 “적정 사용유도에 대한 정책은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제너릭 의약품에 대해 지나치게 가격 인하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약업계는 정부의 지나친 약가인하 정
㈜대웅(대표 정난영)이 후원하고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가 수여하는 제5회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에 유병욱 서울의료원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제33차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 및 제8차 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됐다. 유병욱 원장은 나눔진료봉사단, 노인치과 이동진료봉사단 등을 통해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의료정보화 시스템 구축, 800여 품목의 신규 의료장비 도입, 효율적인 병원 조직운영 등을 통해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도 일궈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