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지 과장(서울척병원 내분비내과)1. 약제의 특성비스포스포네이트는 강력한 골흡수 억제제로서 전 세계적으 로, 그리고 국내에서도 골다공증의 치료 목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파골세포 내로 들어가 파골세포의 분화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척추 및 대퇴골 골밀도를 5~10% 증가시키고, 척추 및 비척추 골절을 40~50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경구투여와 주사제재가 있으며, 경구제재로 Alendronate, Risedronate, Ibandr onate가 주사제재로는 Ibandronate
정재훈 변호사(의료전문 법인 세승)요즘 제약업계의 화두는 지출보고서 제도다. 올해 3월 말이 지출보고서 작성 마감기일이기 때문이다. 제약사들은 의료인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을 항목별로 작성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해야 한다. 보건당국은 설문조사를 통해 지출보고서를 작성 중인 제약사가 88.5%에 달한다고 발표하면서 “제도가 순조롭게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그렇다면 법률전문가는 지출보고서의 ‘현재’를 어떻게 평가할까.법무법인 세승은 2010년 설립된 의료분야에 특화된 로펌이다. 치과의사 출신 전현희 민주당 의원이 일했던 대외법
20일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 WOHD)을 맞아 FDI 세계치과의사연맹(World Dental Federation, FDI)이 13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조사에서는 5~16세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바람직한 구강 관리 수업을 하는지를 물었다.이번 조사 결과, 바람직한 구강 건강을 도모하는 순위에서 영국 학교들이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바람직한 구강 관리의 중요성에 관한 수업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계획과 93억 909만원의 예산안을 승인, 확정했다. 또한 임기 만료된 원희목 회장을 재선임하고,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총회는 2019년 사업목표인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달성하기 위한 7대 실천과제와 중점 추진사업을 담은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이를 위한 예산 편성을 의결했다. 아울러 회원의 자격과 권리를 명확히 규정하고, 서면총회 근거 조항을 마련하는 등 현행
약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약·바이오산업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각자 맡은 바 영역에서 산업 육성에 일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4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19년 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행사를 주최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신년사에서 “기해년 돼지해가 활짝 열렸다. 돼지하면 삼겹살, 저팔계, 돼지 저금통이 떠오르는데 특히 돼지 저금통처럼 우리 자원과 내실을 알차게 쌓아 새 시대를 지혜롭게 열어가는 축복의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춘삼월에 임기
글로벌 시장조사분석기관인 그랜뷰리서치는 지난해 전 세계 구강관리 시장규모를 280억 달러(약 31조4,000억 원)로 추산했다. 향후 치과 위생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새로운 구강 건강 제품이 등장하면서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인 것.전 세계적으로 고령 인구의 증가 추세로 인해 구강 관련 질환이 늘고 있는데 각 국가의 정부, 기업, 치과의사 단체는 서로 협력하며 구강인식을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특히 치약은 구강위생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젤, 페이스트, 파우더와 같은 치약의 여러 가지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플러스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행사인 ‘2018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하프(Half), 10km, 5km, 가족걷기 등 다양한 코스로 진행됐으며 치과계 단체 및 일반 시민 약 4,0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동국제약 임직원과 가족들 50여명도 동참했다. 이날 회사는 현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효박스(구강용품)를 후원하는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과 사랑의 도시락을 기부하는 '워크온 앱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
의료기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기기와의 인과관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앞으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발생한 부작용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는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한 ‘인과관계조사관’을 신설한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을 14일 개정·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의료기기 부작용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과관계조사관 자격과 직무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했다. ‘인과관계 조사관’은 사망 등 중대한 부작용 등이 발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배선희 지원장, 이하 대전지원)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7일 대전광역시 치과의사회와 함께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대전지원은 이날 마련된 행사에서 구강검진 보조 및 치아관리 안내 등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4000여명의 치아 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배선희 대전지원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이 전파돼 어린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일본 제약산업 구조전환 Ⅲ. 특허 만료 의약품과 선발 제약기업 일본 정부의 약가 매년 개정은 2016년 말에 결정됐다. 실질적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다. 매년 개정 대상 품목에 대한 논의가 앞으로 진행되겠지만 제네릭 의약품과 장기 등재 품목 등 특허만료 의약품이 대상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약값이 매년 두 자릿수 인하가 불가피하며 이로 인해 제약 기업들의 수익에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선발 제약사들의 장기 등재 품목과 제네릭 사업에 관한 움직임을 정리하면 ▷위임제네릭(AG) 사업을 전개 ▷제네릭 사업 강화(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