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원회에서 회부된 약사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자구수정을 통해 최종 확정됨에 따라 2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일 전체 상임위원회를 열고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확정한 약사법 개정안 중 중앙의약협력위원회의 역할을 일부 신설과 자수수정등을 통해 약사법 개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이날 확정된 약사법 최종 개정안은 매분기 45일전 상용의약품목록을 협의·조정할 경우 중앙의약협력위원회가 권한을 갖도록 하는 내용을 약사법 제22조의2(의사·치과의사 및 약사의 협조) 2항에 추가하는 한편
「의사(치과의사)의 직접조제가 허용되는 의약품」1차목록(의약분업 종합편람에 게재) 및 추가목록에 제약회사 및 의료계, 약계의 의견을 들어 최종 확정한「의사(치과의사)의 직접조제가 허용되는 의약품 목록」총 2,976품목 입니다. 동 목록은 당초 공고된 예외의약품 1차목록 및 추가목록을 포함해 작성됐으며 동 목록에 수재되어 있지 않은 품목이라도 허가사항을 기준으로 ''의사의 직접조제가 허용되는 의약품'' 기준에 해당하면 이를 의사가 직접 조제할 수 있음.-보건복지부(엑셀 화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심야회의를 통해 약사법 개정안을 확정, 법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21일경 국회 본회의에 상정키로했다.보건복지부위는 진통 끝에 심야에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의약분업대책 6인 소위원회에서 확정한 약사법 개정 원안을 대부분 수용하고 추가로 상용처방약 이외의 처방에 대해 의사가 특별한 소견을 적은 처방전의 경우 약사의 대체조제를 금지토록 추가했다.복지위는 대체조제 관련 약사법 제 23조 2의 2항에 「다만 약사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처방전에 특별한 소견을 기재한 경우 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단서조항을 추가함으로써
추가약사국가고시가 9월 3일 잠실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현재 복지부장관의 최종 결재가 난 상태로 현재 복지부는 국시원에 공문을 통보, 추가약사국시 시행에 대한 구체적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국시원측에 따르면 추가약사국시 시행공고는 시험시행 한달 전인 7월말에, 원서원서 교부 및 접수는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5일간 있을 예정이다.출제위원선정은 한국약학대학협의회에 위임, 시험시행 10일전에 선임을 완료하게 된다. 특히 이번추가약사국시는 지난 50회 정기국시를 거부한 약대생뿐 아니라 국가고시에 떨어진 학생들까지도 시험을 볼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