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준 교수(부산의대 비뇨기과) 실데나필은 우리나라에서 1999년 발매가 시작된 대표적인 발기부전 치료제의 한 종류다. 실데나필 이전에는 사실 발기부전에 대해 마땅한 치료법이 없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음경보형물(최근에는 음경 임플란트라고도 많이 부름), 음경해면체 주사요법(혈관 확장제 성분을 인슐린 주사 때 사용하는 아주 작은 주사기에 넣어 환자 스스로 음경에 주사해 발기를 유발시키는 방법), 음결 혈관 재건술, 심리 치료와 같은 나름 효과적인 치료법들이 소개돼었지만 비용, 효과와 부작용 등을 감안할 때 결코 편하게 환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통해 중동 의약품 시장 확대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서울제약은 6일,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인 SAJA(Saudi Arabian Japanese Pharmaceuticals)사와 자사의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Tadalafil) ODF 20mg에 대해 5년간 약 80억 원(707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타다라필 ODF 20mg의 개발비(Milestone Payment)는 총 15만 달러로 계약, 판매 승인, 최초 판매, 최초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뒤를 이어 종근당이 무서운 속도로 오리지널 품목들의 뒤를 추격하면서 오리지널을 뛰어 넘는 또 다른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본지가 유비스트의 2017년도 3분기 발기부전치료제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의 팔팔(성분명 실데나필)과 구구(성분명 타다라필)가 각각 221억여 원, 139억여 원으로 1,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했을 때 팔팔은 20.4%, 구구는 49.2% 처방액이 대폭 증가하면서 선두를 완전히 굳힌 모양새다.[2017년도 3분기 발기부전치료제
서울제약이 의약품 등의 인도네시아 수출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27일, 인도네시아 제약업체 SOHO社에 도네페질, 아리피프라졸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767만달러(87억원)어치를 공급키로 추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치매치료제 도네페질(Donepezil) ODF, 정신질환치료제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 ODF 등 2가지 제품이며 개발비(Milestone Payment)는 5만 달러 마일스톤 방식, 최저 구입물량은 연도별 SF의 70% 조건이다. 서울제약의 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국제공조 프로그램인 ‘판게아 프로젝트’에 참여해 발기부전치료제 등 오남용‧위해우려 의약품을 불법 판매하는 953개 사이트를 적발했다. 이에 식약처는 이들 사이트를 인터폴에 통보하고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판게아 프로젝트’는 불법 의약품 판매자와 사이트 등을 동시에 적발·차단해 불법 유통 의약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인터폴 주관으로 실시하는 국제공조 프로젝트로 올해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123개 국가의 의약품 규제기관
의약품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해 온 약국과 의약품도매상 등이 사정당국에 적발됐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의약품 불법 유통·판매 기획 수사를 벌여 약사법 위반 혐의로 대형약국 6곳, 의약품도매상 1곳을 적발하고 14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적발된 약국과 의약품도매상은 주로 대형 약국이 밀집해 있는 종로와 남대문 일대에서 무자격 판매원(일명 카운터)을 고용해 의약품을 판매했고, 심지어 처방전이 필요한 발기부전치료제 등 전문의약품도 마구잡이로 유통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팔면 약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네릭들이 오리지널 매출을 능가하면서 제네릭 경제성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확대되고 있다. 4일 본지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들의 최근 처방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품목들이 오리지널 품목의 처방액을 속속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꼽을 수 있는데 오리지널인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는 한미약품 제네릭인 ‘팔팔’과 ‘구구’에 밀려난 지 오래다. 유비스트 집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팔팔’은 132억6,000만 원으로 1위를
국내 바이오주 대표주자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실적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지속 되는 가운데, 美 S&P 500 지수에 속한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앞으로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됐다. 이에 앞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투자 이은샘, 배기달 연구원에 따르면 주요 해외 헬스케어 기업의 2분기 실적이 마무리 된 가운데, S&P 500 바이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7.0% 증가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희귀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5일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센글라’를 출시하면 기존 '센돔'에 이어 관련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센글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은 음경으로 공급되는 혈류의 흐름을 개선해 발기부전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데 약효 발현시간이 1시간으로 빠르고 강직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 종근당은 자체 기술로 센글라의 정제 사이즈를 동일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 중 가장 작게 만들었으며 목 넘김이 좋은 타원형 제형을 적용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시켰다고 밝혔다. 제품명인 센글라는 알프스산맥의 센글라산에서 이름을 따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5일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센글라’를 출시하면 기존 센돔에 이어 관련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센글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은 음경으로 공급되는 혈류의 흐름을 개선해 발기부전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데 약효 발현시간이 1시간으로 빠르고 강직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 종근당은 자체 기술로 센글라의 정제 사이즈를 동일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 중 가장 작게 만들었으며 목 넘김이 좋은 타원형 제형을 적용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시켰다고 밝혔다. 제품명인 센글라는 알프스산맥의 센글라산에서 이름을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