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디파마가 올해로 4년째 맞은 소아암 환자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먼디파마(유)가 소아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정서적 경제적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일 한국먼디파마 본사(서울스퀘어 소재)에서 ‘희망 꽃바구니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먼디파마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꽃바구니와 ‘메디폼H 주니어’ 3종 세트’를 소아암 환자 가족에게 전달하는‘희망 꽃바구니 행사’는 한국먼디파마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한국먼디파마는 매년 희망 꽃바구니 행사를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해 왔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을 ‘영양계의 악당’이라고만 보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축산자조금연합(이병규 회장)과 축산 바로알리기 연구회(서울대 최윤재 교수) 공동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이같이 소개됐다. 주제 강연을 한 오산 양생의원 정윤섭 원장은 고기ㆍ우유 등 동물성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의 체내 ‘역할론’을 강조했다.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의 섭취가 부족하면 암 발생, 기억력 소실, 파킨슨 병, 호르몬 불균형, 뇌졸중, 우울증, 자살, 과격한 행동(특히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이 증가한다는 것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중국의 샤먼 이노백스바이오텍社와 세계 최초 E형간염 백신인 ‘헤콜린’을 세계시장에 보급하기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첫 단계로 IVI는 헤콜린 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PQ) 자격의 평가를 위해 이노백스와 협력한다. WHO PQ 인증은 백신이 안전성과 효능, 품질 측면에서 국제기준을 충족하는지를 판단하며, 인증 시에는 유니세프 등 UN 기구들에 공급할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이노백스사 헤콜린 백신의 WHO PQ에 대한 적절성 평가는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의 지
한국BMS제약(대표 박혜선)이 만성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의 보험급여 상한액을 오는 7일부터 특허만료 이전 가격의 53.55%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번 약가인하는 보건복지부의 특허만료 의약품 약가인하 정책에 따른 것으로, 바라크루드는 지난 해 10월 특허가 만료되면서 기존 가격의 70% 수준으로 약가가 인하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바라크루드의 한 달간 환자 부담금은 바라크루드 0.5mg을 기준으로 특허만료 이전의 51,795원에서 27,738원으로 절반가량 낮아지게 된다. 이는 보험급여 상한액을 그대로 약가로
안국약품(대표 어 진)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지난 1일 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간 국민건강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나타내며 앞으로 펼쳐나갈 글로벌 마케팅과 인류건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직원 모두가 사회에 기여하고 인정과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고 각자의 업무에 대한 가치관과 원칙을 갖추자”며 “올바른 가치관과 원칙은 자신과 회사의 성취를 넘어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된다”는 맺음말로 기념사를 마무
대약이 의약품안전국장직에 의사 출신이 임명된 것에 대해 임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5일 ‘의약품 안전관리 요직 의약품안전국장, 다국적 제약 출신 의사임명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제약업계 출신 의사가 의약품안전국장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약품안전국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의약품 정책을 수립하고 조정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의약품 기준·규격은 물론 의약품 분류와 허가제도 운영 등을 모두 총괄한다. 대약은 ‘약무직’으로 불리는 요직에 제약
앞으로 의약품 입찰 시장 등에서 1원 덤핑낙찰은 물론 유통업체들의 일방적인 가격질서 문란행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한미약품을 비롯한 일부 제약사들이 자사 제품에 입력된 RFID나 2차원 바코드 등을 통해 유통추적이 가능해짐에 따라 질서문란 업체를 색출할 수 있음은 물론 이들에게는 몇 배의 패널티를 물리겠다는 강경한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나치게 할인할증 돼 유통되는 의약품에 대해 건보당국이 보험 환수조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정당국도 특정 도매나 의료기관에 고마진 제공은 불법 리베이트라는 시각을 갖고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C형 간염 발생원인이 주사기 재사용 등 잘못된 의료기기 사용에 따른 것으로 지목되면서 의료기기 전반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불법 의료 행위자들이 C형 간염 환자에게 사용한 의료 도구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고 다른 환자에게 재사용하면서 C형 간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이 의료기기를 잘못 사용하면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상당수 의료기기 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일례로 혈당측정기는 혈당측정검사지와 채혈기, 채혈침 등이 포함돼 있지만 제품에 따라 사용 전·후
심평원 직원들이 마다가스카르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해외의료봉사단은 10박 12일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지역에 진료 및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깊은 바다라는 뜻의 ‘심해의료봉사단’은 2011년 창단 후 인도 푸네 지역을 시작으로 2013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수아브나와 무른바다 지역, 2014년 네팔 카트만두 및 포카라 지역, 2015년에는 경북의사회와 합동으로 캄보디아 깐달주 프렉로카보건소에서 진료를 했다. 그리고 올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지역을 다
대약이 의약품 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약사, 의사, 한약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책임자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제약유통위원회(위원장 황상섭)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2016년 제2차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해 매 2년 이내 16시간의 의무교육을 받도록 한 식약처의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신약 등의 재심사, 의약품의 재평가, 부작용 보고 등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틀에 걸쳐 ▲의약품 재평가 실무수행 ▲신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