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약사가 법적 처벌 위기에 직면하자 대한약사회 측에서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한 약국이 별도의 신고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건기식 통신판매를 하다가 관할 보건소 측에 적발된 사건이 발생해 약사회에서 더 이상의 피해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는 25일 시도지부에 공문을 보내 인터넷을 이용해 건기식을 판매할 경우에는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신고절차를 거칠 것을 회원들에게 안내했다. 현행 건강기능식품법을 보면
도매업계가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서자 제약업계가 후속조치 여부에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크게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도매업계는 지난 19일 도매협회 정기총회에서 의약품 공정거래질서 확립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일체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처결하겠다는 다짐을 한 바 있다. 도협은 선언문에서 의약품 투명화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일체의 음성적이고 부당한 거래를 하지 않으며, 약업계의 공동 발전을 위해 관련단체와 공정하고 합리적인 관계로 발전해 회사 간 상생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업계가 작년부터 CP 도입 등 공정
종근당 창업주인 故 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최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08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116명(대학교: 111명, 대학원: 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현 이사장은 “고촌재단은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이룰 것”이라고 밝히고
의약품 마케팅과 영업에 있어 MR(의약품 정보 담당자)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 더욱이 의사를 상대로 한 MR의 역할은 제품의 처방과 직결되기 때문에 우수 MR을 확보하는 것이 바로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보다 MR 공인제도를 일찍 도입한 일본 제약사들은 MR의 전문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의사들의 제약사 MR에 대한 평가가 상상 이상으로 엄격하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약사 MR은 5만 6천여 명에 달하는데 의사들이 생각하는 적정 인원은 2만 6천명에 불과하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의 의약전문지가 의사들이
서울시 도봉 강북구약사회(회장 하충열)는 23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근무약사회를 신설에 대한 인준과 2008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근무약사회는 근무약사의 소속감 고취를 통한 자발적 회무참여와 근무약사 인력풀 등을 위해 신설됐으며, 위원장으로는 이영실 씨가 인준됐다. 또한 전지이사회 개최, 6개 분회 테니스대회 개최, 도봉ㆍ강북ㆍ노원구 합동체육대회 개최, 수요상설강좌 개최, 심장병환자 진료지원 추천 등이 차례로 논의됐다. 하충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약사회 회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와 이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새 정부의 첫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가 5공화국 시절 `정화사업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나 논문 중복 게재 및 부동상 투지 의혹 등과 맞물려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복심 의원(통합민주당)은 25일 "김성이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검토한 결과, 상훈 내역에서 1982년 12월17일 `정화사업유공'이라는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당시 어떤 공을 세워 전두환 대통령 표창을 받았는지 인사청문회에서 집중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이 2008년 상반기 100명 규모의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작년 하반기에도 130여명 규모의 정기공채를 실시한 바 있는 한미약품은 해외사업과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등 총 9개 부문에 걸쳐 10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한미는 이번 공채에서도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수출시장에 대한 실무경험을 갖춘 비즈니스 전문가를 영입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부문의 경우 수출지역이나 인원 등에 대한 별도 제한사항 없이 실시하며 지원자의 개별능력에 맞춘 파격적 대
전 세계적으로 제약회사의 의사대상 교육 직접 후원 규제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호주에서 이러한 교육을 후원하는 제약사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BMJ(British Medical Journal)에는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소재 뉴캐슬 대학의 conjoint lecturer이자 BMJ의 객원 논설위원인 Ray Moynihan이 광범위한 소스에서 유출된 문서와 이메일을 통해 의사대상 교육에서 제약사 관련 관행을 조사한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의(general practitio
양준호 보건복지부 보험약제팀 서기관이 오는 3월 15일(토) 오후2시 서울 강남 상록회관에서 화촉을 밝힌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오후 2시부터 중앙동 청사에서 부산, 울산 및 경남지역의 의료기기 제조 수입 수리업소를 대상으로 민원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08년 자율점검제 추진계획, 의료기기 감시계획, 민원업무 및 의료기기 GMP 심사정책 추진기본계획 순으로 진행되며 업소의 자율적 참여를 위해 자율점검 우수업소에 대한 포상 및 1회 정기감시 면제 등 인센티브 제공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 의료기기 감시에 있어서는 지난 해 부적합 업소와 현재까지 GMP를 득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사회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