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SD는 2일 카텝신 K억제라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임상시험 3상까지 추진하던 오다나카팁(odanacatib)의 전 세계에서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요 심혈관계 이벤트에 관한 독립 기관에 의한 판정과 분석에서 오다나카팁을 투약한 폐경 후 여성에게서 뇌졸중 리스크 상승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번 해석 결과는 9월 미국 골대사학회(ASBMR)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오다나카팁은 뼈를 유지하는 콜라겐층 파괴에 관여하는 효소인 카뎁신 K를 저해, 뼈 내의 칼슘과 단백질의 파괴를 막는 작용기전을 지닌 약물이다.
“약사법에 따라 제품설명회 참석자에 대해 제공되는 10만원 이하의 식음료는 수수 금지 금품등의 예외사유에 해당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과 관련, ’약사법‘ 중 청탁금지법상 예외사유 해당 여부에 대한 질의를 권익위로부터 회신 5일 공개했다. 김영란법에서는 식사비용 한도를 3만원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현행 약사법에서는 의사에 대한 판매촉진 목적의 경제적 이득 제공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제품설명회 참가자에 대한 10만원 이하의 식음료 제공은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앞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서울아산병원 기업연계 의료기기개발센터(센터장 김명준)와 상호협력을통한 R&D증진을 위한 MOU를 지난 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의학기술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갖고 상호 협력해 의료기기 연구 및 기술개발 활동의 효율적 추진과 국가 과학기술 향상에 힘쓸 예정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양해각서에는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 시험과 인력교류 ▲시설, 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정보 및 출판물 교류 ▲양 기관의 서비스 우선 활용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서
건보공단이 의원급 암검진기관 1,910개소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 ‘소독미흡’으로 판정된 207곳에 주의 조치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검진기본법 및 관련 고시에 따라 검진기관의 시설․인력․장비 등 지정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대장암 검진기관은 6개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관이 위암 검진기관을 병행하고 있으며, 3,288곳은 2개 유형을 단순 합산한 수치로 중복을 제외하면 현지 확인 기관이 1,910개소이고, 소독 미흡기관으로 제보된 330곳은 실제 207개소로 조사됐다. 구체적으
발령일자 : 2016년 9월 5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종만(전, 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 이윤동(전, 주중국 대사관 주재관)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실사과장 손경훈(전, 평가원 의약품심사조정과) 광주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오재호(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 대전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손경희(전, 평가원 생물제제과)
노인요양시설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촉탁의사 자격, 지정, 등록, 교육, 활동비 지급방식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요양시설 촉탁의사 제도를 6일부터 개선‧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요양시설에서 촉탁의사를 두고자 할 경우, 시설 소재지의 지역의사회에 추천신청을 하여야 하며(특정의사 추천요청 가능), 지역의사회는 14일 내 시설에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해야 한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5월 노인요양시설 내 의료서비스 개선안에 관한 논의 이후‘협약의료기관 및 촉탁의사 운영규정, ’노인요양시설 촉탁의사 추천 등에 관
“대법원 재판부는 치과 의사들의 피부 레이저 시술로 인하여 국민 건강의 훼손이 있을 경우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대한 피부과의사회가 ‘구강미백학회’ 창립 등 학술 활동 심화와 1인 시위로 대법원 판결을 비판하고 나섰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치과의사에게 피부주름 및 잡티제거를 위한 프락셀레이저 치료를 허용한 판결에 대한 항의로, 대법원 앞에서 9월 5일부터 무기한 1인 시위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피부과전문의들은 “지난 8월 29일 치과의사가 미용 목적으로 환자의 안면부에 프락셀 레이저 등 피부 레이저 시술을 행하여 주름 제거, 잡티
㈜쎌바이오텍이 ‘듀오락 에이티피(DUOLAC® ATP)’ 균주 조성으로 ‘염증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듀오락 에이티피의 특허받은 4종 균주는 락토바실루스 카제이 CBT LC5, 락토바실루스 플란타룸 CBT LP3,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 CBT LR5, 비피도박테리움 애니말리스 락티스 CBT BL3로 장 환경을 안정화하고 염증 증상을 억제하는 효과를 입증해 염증성 장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염증성 장 질환은 소화기관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서구
고양시약이 올해 최종 보충연수교육에서 화상투약기 도입을 저지하기 위해 약사회원들의 관심과 회원 개인의 기본의무를 충실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지난 3일 동국대병원 5층 대강당에서 비개국 회원과 일부 개국 미필회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최종 보충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김은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화상투약기 도입안이 국민의 의약품 오남용을 초래하고 한방요양급여 확대 및 수의사법 시행령개정 등 다양한 악법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약에 의존하고 손을 놓고 바라볼 상황이 아닌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 국민건강증진사업본부(본부장 이애형)가 지난 4일 성균관대학교 약학관에서 100명의 회원 대상으로 제2차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 강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약사회가 시행하는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은 지난 6월 강사 희망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강사양성교육을 시행한 바 있고 동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은 경기도 전역의 초‧중‧고 및 유치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80회 교육시행을 목표로 현재 차분히 교육진행을 하고 있다. 이날 강사양성교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