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주사에서 반대급부로 늘 따라다니는 저혈당 발생 문제를 놓고 인슐린 데글루덱의 실제 처방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특히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 데글루덱으로 전환 치료받은 인원에서 야간 저혈당 발생이 최대 65%까지 줄어든다는 데이터가 나오면서 실제 처방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러한 인슐린 데글루덱의 5년차 리얼월드 추적관찰임상인 'ReFLeCT 연구' 결과가 임상내분비대사학회지(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 실렸다(J Clin Endocr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가 올해 하반기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유통 플랫폼 ‘유비스트 데이터 뱅크(UBIST Data Bank)’를 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 서비스는 의료·헬스케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계획, 영업, 마케팅, 임상‧신제품 개발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주요 고객층인 제약사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호의적이다.업계에서는 개별 기업들이 중장기 마케팅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유비케어는 유비스트 데이터 뱅크를 통해 ▲
이혜진 대표(인싸이트앳필드)유비케어는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출시한 EMR(전자 의무 기록, electronic medical record)인 ‘의사랑’은 점유율 45%를 기록하면서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다. 유비케어의 원외처방데이터는 의약품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제약사들의 호평을 받아왔다.이뿐만이 아니다. 유비케어는 데이터 분석·유통 플랫폼인 ‘UBIST Data Bank’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업 계획 및 영업, 마케팅 등 광범위한
라니티딘 성분의 의약품 판매가 중단되면서 의료현장에서 대체 약물을 찾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제약사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스위칭 가능한 약물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골몰하고 있다. 무주공산이 된 2,000억원대 라니티딘 시장의 새 주인이 누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최대 수혜자로 동아에스티와 유한양행 등이 언급되는 반면, 유사성분인 H2RA 계열의 약제들은 발암 이슈 확대 가능성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라니티딘 성분의 완제의약품 판매가 중단된 이후 파모티딘, 애
#NOAC, #항응고제, #와파린, #아픽사반, #에독사반, #다비가트란, #리바록사반, #화이자, #BMS, #다이이찌산쿄, #베링거인겔하임, #바이엘
미국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는 올해 발매된 신약들 중 2024년 예상 매출액 상위 10대 의약품을 분석했다. 주목할 점은 올해 출시된 신약 유망주 리스트에서 항암제가 단 한개도 선정되지 않은 대신 면역 및 희귀유전질환 치료제가 상위 리스트의 대부분을 차지했다는 것. 상위 10개 의약품 목록 및 2024년 예상 매출액 등 제품의 면면을 정리했다.1. 알렉시온 '울토미리스(Ultomiris)', 2024년 예상매출액 34.8억 달러올해 발매된 제품 중 2024년 예상 매출액 1위를 기록한 제품은 알렉시온의 '울토미리
‘살 빼는 당뇨약’으로 알려진 SGLT-2 억제제가 올해도 성장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는 스위칭 처방이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DPP-4 억제제가 아직은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심혈관질환 개선효과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SGLT-2 억제제의 시장 잠식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DPP-4 억제제 점유율 ‘내주고’, SGLT-2 억제제 ‘가져오고’SGLT-2i 복합제, 의원급 규모에서 ‘처방 히트’7일 팜뉴스는 유비스트 데이터를 통해 당뇨병 치료제의 계열별 1분기 처방액을 분석했다. 단순히 처방액 규모만
지난해 국내 소화성궤양 치료제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8,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새로운 기전으로 무장한 P-CAB 계열 약물이 빠르게 경쟁 약물을 스위칭하고 있다. 기존 PPI 제제 중심으로 돌아가던 국내 소화성궤양약 시장에 지각 변동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30일 유비스트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급여 출시된 CJ헬스케어 ‘케이캡’은 전체 처방액 중 스위칭으로부터 나온 매출 비율이 절반 이상(52%)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처방 비율은 31%였다. 케이캡으로 스위칭 된 약효군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절반에 가까운
지난해 항류코트리엔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처방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 환자가 늘면서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22일 팜뉴스가 유비스트의 항류코트리엔 제제의 원외 처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항류코트리엔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23% 성장한 1177억원으로 집계됐다.항류코트리엔제제 처방 규모를 성분별로 보면, MSD 오리지널 의약품인 ‘싱귤레어’의 성분인 ‘몬테루카스트’가 914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77.6%를 점유, 시장 성장세를 주도했다. 이어 동아에스티 ‘오논’의 성분인 ‘프란루카스트’는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