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다음 달 미국에서 개최되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서 최신 사업 진전 내용을 소개하는 ‘발표 기업(presenting company)’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바이오 USA는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1만 4천여 명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 신약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로, 올해는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다.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현지시간 6일 오후 3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이 6월 5일부터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서 올해 본격 개시한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선다.26일 나이벡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 종합 바이오 전시회인 이번 바이오 USA 현장에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 부스 공동참여를 통해 다수 기업들과 펩타이드 전달체 및 원료의약품 CDMO 사업 미팅을 나눌 예정이다.나이벡은 지난 2020년부터 자체 펩타이드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펩타이드 전문 원료의약품을 활
다임바이오가 IPS(이노파마스크린, 대표 강인철)와 '분자접착(Molecular Glue) 기술을 활용한 KRAS 항암제 개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다임바이오는 IPS로부터 분자접착 기술을 도입해 난치성 KRAS G12D 변이 췌장암 및 대장암을 타깃으로 IPS와 공동개발을 시작했다. KRAS는 전체 암 약 20%에서 발견되고 있는 암 돌연변이 유전자다. 그 중 KRAS G12D는 KRAS 변이 암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인 40%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 치료제가 없어 개발이 진행중이다.양사에 따르면 분자접착(Molecul
항체의약품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이 내달 6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전시회인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바이오 USA)'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소연)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현덕훈)가 전시 부스를 마련해 모두 출격한다.이를 통한 풀 밸류체인 파트너십 강화로 다양한 글로벌 빅파마 기업들과 파트너링 활동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바이오USA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사 두 대표 회사 공식적인 동시 출전은
한국얀센(이하 얀센) 측이 '콘서타 혼입 사고'의 원인을 밝혔지만 사건을 둘러싼 의혹은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얀센은 제조소 작업자의 실수 때문에 용량이 다른 콘서타 용기가 박스에 혼입됐다는 입장이지만 사고의 자세한 경위를 밝히고 있지 않다.국내 제약사 의약품 제조소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번 사고가 '미스터리 투성이'라는 목소리가 들리는 배경이다. 심지어 식약처 차원의 재조사와 얀센 측의 공식 사과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얀센 마약류 의약품 '식약처 철퇴',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지난해 7월로 시계를 되돌려보자, 팜뉴스
얀센이 '콘서타 혼입 사고'가 일어난 해외 제조소를 밝히지 않고 있다. 용량이 헌격히 다른 콘서타가 국내 약국가에서 ADHD 환자에게 처방될 수 있었는데도 해당 사고가 발생한 제조소 위치를 함구하고 있는 것. 국민들 사이에서는 ADHD 환자가 급증한 상황에서 혼입사고가 발생한 장소조차 비공개로 일관한 얀센의 처신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업계에서도 얀센의 대응이 글로벌 제약사의 위상과 전혀 맞지 않는 행태라는 비판이 나온다. 콘서타는 ADHD 치료제다. ADHD 치료제 시장에서 선두권을 수성해온 제품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박한수)는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 중간 분석 목표를 달성해 2단계 임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은 독일 머크·화이자의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와 병용 투여로 진행된다. 임상2상 대상자는 이전 면역항암제 투여와 관계없이 2차 이상의 표준치료에 실패한 PD-L1 양성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종암 환자 42명이며, 1단계에서 21명을 대상으로 중간 데이터를 분석 후 2단계 임상 진행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오는 6월 5일부터 4일간 총 60여개 국 4,000개 이상 제약-바이오텍 기업이 함께하는 세계 최대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2023 BIO USA’에 참가한다.현재 기술수출을 통해 Hybrozyme™(하이브로자임) 플랫폼 주요 파트너로 자리한 글로벌 10대 제약사 2개사 및 추가 3개사와 미팅을 예정하고 있으며, 수차례 협력 회의를 마친 글로벌 5대 바이오텍 중 2개사와도 파트너십 진전을 위한 미팅을 진행한다. 이외 업계 상위권 업체와 많은 일정이 예정돼 있다. 회사는 행사가 시작되는 6월 5일까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16일 이사회를 통해 이용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권규찬 한미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을 영입해 사장으로 선임했다. 30년 넘는 영업 베테랑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조직 개편 및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보유 파이프라인 글로벌 신약허가 역량 강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용구 신임 대표이사(사진 왼쪽)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한미약품에 입사해 영업, 마케팅전략실 팀장을 역임하며 한미약품 당뇨/심혈관질환 사업 기틀을 마련했고, 북경한미약품 경영기획실 총감, 북경룬메이캉 헬스케어사업부 대표, COR
'얀센 콘서타 혼입 사고'를 향한 업계의 시선이 심상치 않다. '타이레놀 명가' 얀센에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사고가 일어났다는 반응이다. 심지어 국내사가 같은 혼입 사고를 일으켰다면 식약처 행정 처분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사는 물론 더욱 무거운 처벌을 받았을 것이란 목소리도 들린다. 팜뉴스는 최근 " 얀센 '콘서타' 행정 처분, 진짜 실체는 의약품 혼입 사고" 제하 보도를 통해 얀센 해외 생산 공장에서 혼입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을 알렸다. 처분의 원인은 당초 콘서타에 대한 '용기 등 표시 기재 위반'으로 알려졌으나 취재 결과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