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허브가 지난 14일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결과 보고회는 서울바이오허브가 스위스 바젤대학교의 바젤 이노베이션실과 함께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유럽 진출을 지원하고자 기획한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들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그램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결과 보고회에 참가한 5개 기업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달간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엄격한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 간 협업 기회가 열렸다.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은 휴온스글로벌 본사 10층 동암홀 강당에서 ‘베링거인겔하임 초청 제4회 KIMCo Talk’을 개최했다. ‘KIMCo Talk’은 글로벌신약 개발⸱사업화에 필요한 전문역량을 제약바이오 산업계 간에 상호 보완할 수 있는 글로컬(글로벌+로컬) 협업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개최하고 있다.행사에는 KIMCo 출연사, 바이오텍, 벤처캐피탈 등의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빅파마 베링거인겔하임 3개 부서를
정보통신 및 과학 기술의 발달로 기존의 획일적인 방식과 달리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의료'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메드테크(Medtech)' 산업의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메드테크란 메디컬 테크놀로지(Medical technology, 의료기술)의 약자로 질병을 예방하거나 진단,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를 설계하고 제조하는 산업을 뜻한다. 글로벌 빅마파들은 이미 메드테크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맞춤의료를 제공하고 있다.아이큐비아가 최근 발표한 '맞춤의료 제공을 위한 헬스
전 세계 대부분 규제기관들은 코로나19 계기로 분산형 임상시험(DCT)가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선진 규제 당국도 임상 대상자와 연구기관의 분리를 공식화하고 반드시 병원(임상실시기관)이 아니더라도 재택 등 어디서든 임상이 가능하도록 DCT 수행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현실은 암울하다. 펜데믹 이후에도 원격 의료는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임상 대상자와 연구기관의 분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DCT에서 오히려 뒷걸음질을 치는 중이다. 국내 제약사들은 DCT 도입으로 임상 시간과 비용을 줄
올 1분기 글로벌 제약바이오 M&A 거래(deal)가 전년 대비 계약 체결 건수는 감소한 반면, 거래 총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화이자가 美 ADC 기업 시젠을 인수한 '초대형 빅딜'을 제외하면 전체 규모 역시 줄어들었으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향후 제약바이오 섹터에서의 거래가 낙관적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미국발 금리 상승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 여파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2023년 1분기 제약바이오 M&A 거래(deal) 역시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에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이하, ‘큐리옥스’)가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에서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제품인 Laminar Wash(이하, LW)를 선보인다.큐리옥스는 이 행사에서 LW 제품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솔루션 소개와 제품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련 연구자들과 교류와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빅파마 고객들을 통해 검증된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분야에서 차별화된 해결책을 제안할 계획이다.지난 2018년 설립된 큐리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바이오USA’에서 ‘화이자’를 비롯한 30여개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SNU관’에 공동 부스를 설치하고 진행한 이번 바이오USA에서 회사는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CDMO 사업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 개발 ∆바이오 소재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바이오USA 기간 동안 화이자를 비롯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파이프라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특히 글로벌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폐섬유증 치료제 ‘NIPEP-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 대표)는 지난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개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여해 빅파마를 포함한 30여 다국적 제약사들과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판권계약 논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 나한익 대표는 "지난해 10월 바이오유럽을 시작으로 중동과 유럽 판권 계약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고 10여개 다국적 제약사들이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동은 우선 협상자가 정해졌고, 유럽은 협상대상을 5개사로 좁혔다. 이번 바이오USA에서는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와 중남미 판권 논의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가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와 바이오텍들을 만나 PD-1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YBL-006'를 비롯해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가능성을 논의한다.또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면역 항암제 개발 기술 ‘Ymax®-ENGENE’,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 등 핵심 기술도 알릴 계획이다.아울러 항체-약물 결합체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 대표이사 성승용)이 6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발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업계 파트너링 행사로 올해에는 전 세계 3만9천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해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샤페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오후 4시 15분 보스턴 컨벤션 센터(Bosto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