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라스 제약은 최근 자체 개발한 경구용 JAK억제제 페피시티닙(일반명, 개발 코드 ASP015K)에 대해 기존 치료로 효과 불충분한 관절 류마티스(관절의 구조적 손상 방지 포함) 적응증으로 일본에서 신약 승인 신청했다고 밝혔다. 


페피시티닙은 여러 가지 염증성 시토카인에 의한 세포 내 신호 전달을 저해함으로써 관절 류머티즘에 있어 관절의 염증이나 파괴를 일으키는 세포 활성화와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지녔다. 일본의 관절 류머티즘 환자 수는 약 70~8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스텔라스제약은 이번 승인 신청에 있어 "메토트렉세이트를 포함한 전통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 등 기존 치료약으로 효과가 미흡한 관절 류머티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페피시티닙을 제공함으로써 일본의 치료 발전에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구용 JAK억제제로서는 현재 혁신신약으로 화이자의 젤잔즈(Xeljanz 토파시티닙)와 릴리의 올루미언트(Olumiant, 바리시티닙)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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