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9일 서울역에 위치한 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중고의류와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품은 복지부 직원들이 2주간에 걸쳐 “안 입는 옷 기증 운동” 등으로 수집했으며 방문규 차관 명의로된 금일봉도 함께 장관을 대신해 김원득 사회복지정책실장이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 전달한다.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거리노숙인이나 쪽방주민들이 샤워를 하고 휴식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희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 희망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옷 방에 비치된 깨끗한 옷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다.

복지부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 기증한 중고 의류와 생활용품은 거리노숙인과 쪽방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된다.

김원득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런 나눔 행사는 사용되지 않는 물품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나누어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어려운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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