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부터 2022까지 글로벌 처방약 매출은 연평균 6.3% 성장해 2022년에는 전체 매출이 1.12조 달러에 달하고 매출 증가의 50%인 1,690억 달러가 R&D 파이프라인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제약기업의 2016년 현황과 2022년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주에서 노바티스와 로슈가 2022년 처방약 매출의 왕좌 자리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며 화이자는 메디베이션(Medivation) 인수 이후 이들에게 도전하고 셀진(+16%)과 샤이어(+19%)는 가장 빠른 매출 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매출 톱100’의 50%는 생물학적 제제가 차지하게 되며 이로 인해 로슈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슈는 2022년 430억 달러(NPV)로 가장 가치가 높은 파이프라인을 보유할 전망이다.

이어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최근 출시된 제품들의 2015년 매출에 근거해 볼 때 최고 가치창출 기업으로 꼽히고 있으며 하보니와 소발디 등 C형간염 치료제의 성공 이후 텍피데라(Tecfidera)가 상업적으로 성공적으로 출시됐다.

로슈의 오크레부스와 사노피의 두필루맙은 가장 가치 있는 R&D 파이프라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제약 R&D 비용은 연평균 2.8% 증가해 오는 2022년에는 1,82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2015년에는 56개의 합성의약품(NME)이 승인됐는데 특히 항암제 분야는 연평균 12.5% 매출 증가로 여전히 가장 큰 시장으로 로슈가 항암제 분야의 선두로 남겠지만 바이오시밀러의 등장으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

애브비는 2022년에도 여전히 항류마티스 시장을 점령하고, 릴리의 바리시티닙(baricitinib)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GSK는 노바티스와 항암제 및 백신 포트폴리오를 교환해 백신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우뚝 설 전망이다.

화이자의 폐렴구균 백신인 프레브나-13(Prevnar-13)은 가장 판매가 많이 판매되는 제품이 되고 길리어드는 HIV 포트폴리오 덕분에 2022년에도 항바이러스 시장을 여전히 주도할 전망이다.

옵디보와 레브리미드는 2022년 최고 판매제품 자리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로슈는 2022년 글로벌 매출 톱50 제품 중 10%를 차지하고 애브비의 휴미라는 2022년 미국 매출이 107억 달러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렐토(Xarelto)는 2022년 유럽에서 25억 유로의 매출로 선두로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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