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NIP사업에 따라 6월 부터 12세 여아를 대상으로 하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이 지난주 입찰에서 모두 낙찰됨에 따라 12세 여아 희망자는 보건소는 물론 지정 의료기관에서 늦어도 다음주부터는 무료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27일 이러한 내용의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지정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에 따라 만 1세새 여성 어린이는 보건소나 민간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자궁경부암백신은 한국MSD ‘가다실’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서바릭스’ 2종이다. 

하지만 정부의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방침에도 부모들은 선뜻 자녀에게 백신 접종을 하겠다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는 일본에서 전해지는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에 대한 공포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유럽의약품청(EMA) 등은 일관되게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의 백신접종에 대한 의견이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인터넷판에 실렸다. 

이에 국내에서 자자궁경부암 무료접종 사업을 앞두고 있는 현재 예방백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ASCO의 권고사항 및 CDC의 백신 접종 권장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소개한다. 

[자궁경부암백신 유효성과 안전성 및 권고사항 등 상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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