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의약품유통업체인 토호(東邦) 홀딩스가 18일, 2016년 3결산 실적 예상을 상향 조정하고 매출을 최근 예상보다 500억 엔 증가한 1조 3000억 엔이 될 것으로 발표했다.

이번 상향 조정은 2번째가 된다. 이는 3분기(2015년 10월 ~ 12월) 이후의 의료용 의약품 시장에서 경구용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 외에도 2015년 12월에 비소세포폐암의 적응을 추가한 암 면역요법 약물인 옵디보 등 신약의 성장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기 때문이다.

동사의 수정 된 실적 예상은 매출이 1조 3000억 엔(전회 예상에서 4.0% 증가, 증감액 500억엔 증가), 영업이익은 280억 엔(76.1% 증가, 121억엔 ), 경상이익은 340억 엔(56.0% 증가, 122억엔), 순이익은 210억 엔(81.0% 증가, 94억 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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