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 송종경 회장이 회원들로부터 재심임을 받아 잔여기간 동안 회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약이 지난 주부터 2년 이상 신상신고를 해 온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회장 재신임 투표에서 회원의 절반이 송종경 회장을 재신임했다고 밝혔다.

개표는 오늘(28일) 저녁 8시부터 인천시약 선거위원들에 의해 진행됐다. 개표 결과 재신임 찬성이 334명(50%), 반대 240명(41%), 무효 10명 순으로 집계됐다.

우편투표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는 총 989부의 발송건수 중 12부가 반송돼 유효투표는 977표였으며, 과반수인 584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참여자와 동의자 수가 모두 과반수를 넘어 송 회장의 재신임투표 자체에 대한 의혹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신임 투표는 지난 2월 인천시약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약사법 개정안’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송 회장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의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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