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남성과학회(회장 박광성)는 5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근절을 위한 온라인 홈페이지 (www.nofake.or.kr)를 오픈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번 개설된 홈페이지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로 인한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폐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홈페이지에서는 가짜 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발기부전 환자는 물론 남성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근절 캠페인 동영상 및 노래를 통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의 위험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가짜 발기부전치료에 대한 대국민 인식 설문조사도 오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1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학회는 스팸메일, 휴대폰 문자 등 무분별한 가짜 약 정보의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받아 온 국민들을 위해, 사이버 신고센터를 함께 운영한다. 사이버 신고센터에서는 불법 판매처를 신고·제보할 수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대검찰청, 특허청, 관세청 등의 연락처와 신고 웹사이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한남성과학회 박광성 회장은 “발기부전치료제는 전문의의 상담과 처방을 요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짜 약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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