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와 성문제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약품의 여성의 몸을 보호하고 사랑하자는 몸사랑 캠페인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의 몸사랑 캠페인은 1020세대의 성(性)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1020 아카데미’.

푸른 아우성(대표 구성애)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1020아카데미는 2005년부터 매년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왜곡된 성가치관을 바로잡고 학생들의 성고민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1020아카데미는 지난 28일 부평디자인과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 구미정보여자고등학교, 대구여자상업정보고등학교 등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1020아카데미’는 졸업 후 바로 사회에 진출하는 전문계 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찾아간다는 것이 특징.

구성애씨가 강의를 하고 학생들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좀 더 현실적이고 쉽게 성(性)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성교육 강의 이외에도 학생들이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는 성폭력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호신용품(호신용 호루라기)을 함께 나누어 줄 계획이다.

윤창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1020세대의 학생들의 성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많은 성 교육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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