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비만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증진시키고 ‘살빼는 약’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변화 및 무분별한 사용과 처방관행을 억제, 안전한 의약품의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내부 전문가를 초청해 ‘살빼는 약 시리즈 세미나’를 개최한다.

식약청 마약신경계의약품팀은 올 상반기 ‘마약류과학정보연구회’의 시리즈 세미나의 주제로 ‘살 빼는 약’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정확하고 현장감 넘치는 과학정보 및 관리현황을 제공키 위해 지난 5월 7일과 21일에 1차 「비만치료제와 임상시험」 및 2차「향정신성 비만치료제의 사용현황」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 열릴 세미나에서는 「살 빼는 약으로 오인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정보」, 「한방 비만치료의 현황」 및 「살 빼는 약, 바로 알고 복용 하세요」란 주제로 정보공유 및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한다.

식약청은 이번 시리즈 세미나를 통해 “살빼는 약”에 대한 과학정보 및 관리현황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파악하고 이 내용을 일반인 및 전문가를 위한 홍보콘텐츠에 반영함으로서 국민들의 “살 빼는 약”에 대한 무조건적 호기심을 불식하고 안전하면서도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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