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고양이 전문 박람회인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4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캣페스타가 주최하는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국내 대표 고양이 박람회 답게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하여 고양이 사료 및 간식, 가구, 용품부터 각종 고양이 일러스트 및 MD 제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경상권 고양이 집사님들께 선보일 예정이다.

3일 동안 참가 브랜드의 할인, 증정,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뿐만 아니라 궁디팡팡 캣페스타 자체적으로 올바른 반려 문화와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캠페인 ‘해피컷팅 프로젝트(HAPPY CUTTING PROJECT)’를 진행한다.

'해피컷팅 프로젝트'는 길고양이 TNR 수술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입장 시 제공되는 고양이 얼굴 모양의 해피컷팅 프로젝트 메모지의 귀 부분을 잘라 전시장 내에 마련된 기부함에 넣으면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티켓 1 장당 200원을 기부한다. 지난 27회차까지 ‘해피컷팅 프로젝트’를 통해 누적된 기부금은 총 7,854만 3,820원으로, 한국보양이보호협회에 전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홈페이지 개편과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참관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역대급 사전등록 티켓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캣페스타 관계자는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보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에서 더 나아가, 앞으로도 꾸준히 고양이를 위한 기부 활동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28회 궁디팡팡 캣페스타부터 COVID-19로 잠시 중단되었던 궁팡스쿨이 다시 시작된다. 고양이 반려에 관한 정보 전달을 위한 세미나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클래스가 있다.”고 전했다.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고양이를 비롯한 반려동물의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며, 안내견에 대해서만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8시(마지막날 17시 30분)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궁디팡팡 캣페스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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