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성신약(주) CI
사진. 일성신약(주) CI

[팜뉴스=이석훈 기자] 일성신약(주)(대표이사 윤석근)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 소재 안산 공장 리모델링 및 신규 생산 장비 도입 진행을 2023년 11월 23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실시하고, 리모델링을 모두 완료해 3월 1일 자로 생산을 재개 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성신약은 그 동안 회사 발전 과정에서 매년 공장의 설비가 보강돼 왔으나 금번 약 50억 규모의 전체적인 일반제제 고형제 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회사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타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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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는 매출 증대에 따른 일반제제 고형제 생산 라인의 Capacity 부족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기존 일반제제 고형제 공장을 240평에서 350평으로 증설 및 첨단 신규 제조 설비 도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과 공급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화 할 계획이다.

신규 도입된 첨단 제조 설비로는 공정별 대용량 생산이 가능한 하이스피드믹서, 유동층과립건조기, 자동코팅기와 또한 고속 생산이 가능한 타정기, 자동선별기등 총 9대의 신규 설비가 도입됨으로서 장비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파마텍코리아 코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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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후 개선되는 업무는 크게 4가지로 생산 Capacity 증대, 품질 향상, 신제품 생산, 안전 및 환경 개선을 꼽을 수 있다.

과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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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고형제 생산 Capacity 증대는 기존 2억정/년에서 5억정/년으로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는 점이다. 증가되는 영업 판매량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할 뿐만이라 다양한 수탁 제품 생산으로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공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페니실린동은 지속되는 첨단 제조 설비 투자를 통해 2024년도에는 페니실린 항생제 생산 라인 Capacity를 1.5배이상 증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년간 6,000만 정/병이상 생산 및 수탁 생산이 가능한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두 번째, 품질 향상 및 강화되는 법적 GMP 요구 사항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비와 작업장을 전면적으로 증설 하여, 보다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과 수준 높은 제조 관리 시스템 확립을 통해 GMP 요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세 번째, 첨단 제조 설비 도입에 따라 다양한 제제 기술이 필요한 신제품 생산 가능해졌다. 2024년도부터 새로운 제품들에 적용하면서 신제품을 통한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 이라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네 번째, 작업 환경 및 작업자 안전 향상이다. 작업 환경과 작업자 안전을 향상시키는 것은 기업의 장기적인 성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수적인 사항으로, 리모델링으로 직원들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도록 탈바꿈했다.

일성신약(주) 관계자는 "공장의 리모델링과 안전 관리 등의 투자와 노력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안전한 환경에 힘쓰고, 더욱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적 소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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