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지혜 원장
사진. 박지혜 원장

여드름으로 인해 고민을 하는 이들은 깔끔한 피부를 단 하루만이라도 가져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실제로, 여드름은 많은 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상당히 까다로운 피부 질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유는 잦은 재발 때문이다. 한 번 치료를 받고 호전이 됐다고 생각하다가도 다시 재발하는 증상이 반복되게 된다.

이렇게 반복되는 질환의 재발은 검붉은 자국이나 움푹 패인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단순한 환부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자국이나 흉터가 남게 되면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 따라서 치료를 원하는 이들은 대부분 흉터와 여드름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복합적인 치료를 원하게 된다.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 내부의 유발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 내부의 원인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질환을 치료한 이후에도 자주 재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고, 재발이 결국 흉터를 불러오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피부 면역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재발을 막기 위한 방식으로 피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을 활용해야 할까?

치료를 위해서는 면밀한 진단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에서 출발할 수 있다. 환자마다 피부 상태가 다르듯, 환자의 여드름 질환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드름의 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에는 기본적인 압출 치료를 통해 환부를 치료함과 동시에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약침, 한약과 같은 한방 치료법을 활용해 환자의 신체 내부 상태를 개선시켜 건강한 피부를 되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치료 이후에는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하게 케어할 필요가 있으며,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물을 많이 마셔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충분한 숙면과 스트레스를 피하고, 음주, 흡연, 기름진 음식과 같이 피부 상태에 악영향을 주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은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치료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질환이 이미 만성화된 이후에는 치료에도 그만큼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질환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에 치료를 진행하여 조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하늘체한의원 천안점 박지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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