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장은숙, 위원장 김은교·박현숙)는 지난 6일 새내기약사 및 2~3년차 사회초년 약사 대상 ‘2024년도 새내기약사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신입약사의 강한 약사되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젊은 약사들로부터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권영희 회장은 “약사는 대면 투약을 통해 안전한 의약품 복용과 최고의 약물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약료 전문가”라며 “지역사회의 건강관리자로서 건강과 관련 모든 영역에서 약사의 상담은 일상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약료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약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임상에 대한 공부를 이어가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 약료행위를 통해 끊임없이 약사직능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교 청년약사이사는 “젊은 약사들의 높은 참여율과 열정적인 반응은 이번 교육이 시의적절하고 필요했는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청년약사위원회는 신입약사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도전과 기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약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 약사들에게 전문성과 자신감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교육내용은 ▶어서와, 약사회는 처음이지(노수진 총무이사) ▶공직약사가 뭐예요?(유희정 직능발전이사) ▶환자-중심 커뮤니케이션 전략(모연화 약사) ▶약국 한약제제 어렵지 않아, 일반약 잘 쓸 수 있어 믿어봐(최해륭 약사) ▶“내 처방전을 조제해줘” 약국 처방업무 A to Z(진노을 약사) ▶변호사가 알려주는 약국개설 사기피해 예방법(법무법인 청향 조승현 변호사) ▶넘쳐나는 정보 속 "약사의 건강기능식품"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김정은 약사)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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