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최근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겨울철에는 극심한 실내외 온도차와 건조한 실내공기로 인해 속건조를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피부 장벽까지 무너져 주름, 피부 처짐 등의 노화를 더욱 빨라지게 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미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회복시키는 것은 쉽지가 않기 때문에 리쥬란힐러 등의 시술을 받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리쥬란힐러는 연어의 DNA에서 추출한 PN성분을 피부층에 직접 주입해 노화의 근본적인 개선을 돕는다. 이 성분은 인체적합성이 높아 부작용의 우려가 거의 없고 피부탄력과 재생에서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시술은 필러와 같이 볼륨감을 채우는 방식이 아닌 피부 속 콜라겐을 재생시켜 근본적인 피부탄력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2~4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받으면 그 지속 효과를 오래도록 누릴 수 있다. 또한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고 회복 기간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시술 이후에는 약 2주간 사우나, 찜질방 등은 피하는 것을 권장하며 음주와 흡연을 삼가야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 피부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리쥬란힐러가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개개인의 피부상태나 주입량 등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기에 전문성을 갖춘 전문 의료진과의 1:1맞춤 계획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장비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인 관리까지 동반되어야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춰 적절한 스킨부스터를 선택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시술이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며 인모드, 슈링크 등의 레이저 시술과 함께 제공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글. 리엔장성형외과피부과 조성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