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약국체인, 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의 수도권 소재 10개의 가맹 약국에서 ‘유전자 검사 상담과 개인 맞춤 영양 상담’을 시작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리 검사한 유전자 검사 결과와 신청서를 토대로 유전자 검사 교육을 받은 전문적인 상담 약사가 개인 맞춤 영양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며, 신청자의 현재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유전자 검사결과에 나타난 타고난 특성을 참고하여 다이어트 및 영양제 등 건강 관심분야에 대해 세부 상담하는 형식이다.

참약사는 2020년 초반부터 유전체 상담약사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유전자 검사 기반의 맞춤형 상담 교육과정을 약사들에게 제공했다.

전세계 DTC 유전자 검사 시장은 2022년 17억1500만달러(약 2조3000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19.6%씩 성장해가고 있으며, 소비자가 유전자검사기관에 직접 분석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 항목 또한 확대되어 왔다.

혈압·혈당 이외에도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식습관, 알코올, 니코틴 관련 등 소비자의 건강과 웰니스 관리에 중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항목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참약사는 약국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에 관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특히 근거 기반의 상담(evidence-based consultation)을 구현할 수 있도록 4천여 편 이상의 SCI급 논문과 전문학술자료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만들어 오프라인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약사 약국영양상담 교육을 맡고 있는 연구센터 김은영 이사는 “참약사는 약의 전문가인 약사가 유전자 검사 데이터를 건강 상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약국에 관련 교육과 학술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까운 참약사 약국을 방문해 유전자 검사에 전문성을 갖춘 상담 약사님들을 통해 개인 맞춤 영양 상담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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