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에이아이포펫(허은아 대표)은 지난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 3년 연속 참가해 AI 반려동물 건강관리 기술을 선보이고 현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CES 2024’는 1967년 처음 개최됐으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로 혁신 기술과 제품을 가진 전세계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다. 에이아이포펫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CES에 참가하며 인공지능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이아이포펫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아지와 고양이 치아 건강까지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발전된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반려인이 집에서 직접 ‘티티케어’ 앱으로 반려동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그 데이터를 연계 병원과 실시간 공유하는 솔루션도 소개했다. 현재 한국마사회와 함께 연구개발 중인 인공지능 기반의 말 개체 식별 기술과 보행 이상 진단 보조 기술도 함께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CES에 3년 연속 참가하고 미국 내 동물병원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미국 내 반려인의 동물병원 방문의 어려움과 수의사의 과도한 업무 문제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티티케어 앱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아이포펫은 2021년 인공지능 기반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티티케어’를 출시했으며, 반려인의 휴대폰으로 반려동물의 눈과 피부, 치아, 걷는 모습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분석해 이상징후를 알려주고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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