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하늘안과에서는 지난 1년동안 망막박리, 황반변성, 망막혈관폐쇄, 당뇨망막병증 등에 의한 망막 유리체 수술 및 복잡 백내장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응급으로 진행하는 망막 수술 특성상 의료진이 주야 구분없이 노력한 결과이다.

유리체 절제술은 약 0.5mm 정도 되는 기구를 이용해 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고난도 수술로, 의료진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한 수술로 꼽히는데 망막질환은 장기적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망막질환이 의심되거나 고연령 등 위험군일 경우에는 신식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임상경험이 풍부한 망막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늘안과는 망막질환 명의로 알려진 서울대병원 유형곤 교수를 초빙, 지난해 5월 23일 망막센터를 오픈하여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포도막염, 망막박리, 망막혈관질환, 비문증 등 전문 망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망막센터장 유형곤 교수는 “망막 질환 환자들의 실명 예방과 시력을 조금이라도 더 좋게 회복시켜 주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병원을 믿고 찾아 주신 많은 환자들의 눈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믿을 수 있는 수술 환경이 더해진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형곤 교수는 망막질환과 관련해 11권의 안과전문서적을 저술하였으며 폭넓은 학회활동으로 268편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였다. 진료, 연구, 저술 외 망막 전공 교수들이 모여 난치성 망막변성의 치료제 개발과 환우 지원을 위해 만든 한국망막변성협회 회장과 대한베체트병학회 회장으로서 망막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