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현희 로봇수술센터장
사진. 조현희 로봇수술센터장

[팜뉴스=이석훈 기자] 청담산부인과(대표원장 김민우)가 가톨릭대학교 로봇수술센터장을 역임한 조현희 교수를 새롭게 로봇수술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조현희교수는 가톨릭대학병원 로봇수술센터장 당시 다빈치로봇수술로 정상자궁의 조직을 손상없이 1㎜ 근종까지 총 99개 떼어내는 출중한 실력과 다빈치로봇수술내에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특히 자궁근종과 선근증 난소낭종 경화술등의 치료에 있어, 최소침습수술과 정밀한 하이푸치료를 통해 무조건적으로 수술적 접근의 공포감과 수술시 통증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여성질환을 치료해왔다.

금번 로봇수술센터장 조현희 교수영입으로 국내 개인병원급에서도 유일하게 대학병원의만큼의 정밀영상진단검사가 가능한 3.0T MRI장비를 포함한 영상의학센터를 갖추고있어 당일 영상의학전문의 정밀한 판독을 통한 환자에게 부담을 덜 주는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시 할 수 있게 되었다.

조현희 교수는 “예전 로봇수술로 99개 자궁근종 제거한 환자의 경우, 커다란 종양을 먼저 떼어내고 나니, 작은 근종들이 자궁 안을 가득 채우고 있어서, 크기가(1~2㎜)의 미세한 근종들 같은 경우 개복으로 직접 의료진의 손으로 떼어 내기도 하는데, 그때 당시에는 대부분 미세근종들은 제거가 어려워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했지만, 로봇수술기가 도입된 이 후, 영상의 확대를 통해 병변의 미세근종제거도 전부 제거가 가능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꾸준한 환자케이스별 사례연구를 통해, 자궁근종절제에 있어 로봇수술의 이점을 확인, 로봇수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료에서 대부분 수술 후, 생리통증이 상당히 줄었고 종양 표지 물질 수치가 낮아졌다. 생리통의 경우 통증 지수(VAS)가 9점에서 0점으로 떨어지며 큰 개선 효과를 보였다. 로봇자궁근종수술 환자 662명 대상 연구에선 로봇수술이 10개 이상 종양 제거에 매우 유용하며 개복 수술에 비해 수혈 위험이 적고, 특히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담산부인과는  2011년개원 이례 전문적인 여성질환의 자궁근종와 난소질환의 다양한 케이스치료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부인과질환 특화 병원으로 발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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