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석훈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사원이 실시한 ’23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ㆍ평가에서 개청 이후 최초로 47개 중앙행정기관(부·위원회25개, 처·청22개) 중 최고등급인 A등급(최우수)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행정·공공기관(676개)의 자체감사활동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기관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 활동 등 2개 영역, 내부통제 기관 의지․역량․실적과 자체감사 활동․성과․사후관리 등 6개 분야를 평가한다. 

이번 감사원의 평가는 감사활동과 추가로 신설된 기관의 내부통제 역량 및 시스템 확립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질병관리청은 ’23년 신규 평가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내부통제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년 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과 이번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하여 국민권익위원회와 감사원 두 기관의 업무 평가에서 최고등급 평가를 받으면서 중앙행정기관 중 반부패·청렴․우수감사 활동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이번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최고등급 달성은 부패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체계 마련과 자체감사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하는 청렴하고 투명한 감염병 예방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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